오늘은 아이폰 앱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정식 발매된지도 벌써 두달이 되어가고 있네요. 많이 이슈도 되었고, 많은 분들이 선택도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연찮게 들은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신분이 2주가 지났는데도 출시폰 그대로 사용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오. 마이. 갓.

이럴수가. 스마트폰에 대한 모욕이었죠. 어쩌면 어떤 앱을 설치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폰을 쓰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앱을 조금씩 생각날때 마다 정리해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시작할까요? ^^

#1. WhatsApp - $0.99

아이폰 사용자끼리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어플 입니다. 저는 한때 무료일때 설치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기능추가가 많이 되어 지금은 멀티미디어 뿐만아니라, 현재 자기 위치까지 알려줄수 있다고 하네요. 이 어플의 제일큰 장점은 메세지를 주고 받을 사람을 메신저 처럼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주소록에 사용자가 등록되어 있으면 Whatsapp 어플이 알아서 찾아줍니다. ^^ 물론, SMS 처럼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 Daum 지도- free

국내 지도 어플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플입니다. 필요할때 즉시 로드뷰로 보고싶은 곳을 찾아볼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상황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양대 포털중 하나인 다음에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포털에서 서비스 하는만큼 공짜. :)

#3. spDial - free

아이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전화 어플을 대체할 만큼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나온 어플입니다. 기능을 강화한 전화 어플중에는 가격대비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무료이니 당연한 건가요? ㅋㅋㅋ 업데이트도 꾸준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제 아이폰 dock 에 당당히 전화 어플을 제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초성검색과 전화번호 뒷자리 검색을 지원하고 단축키 등을 지원합니다.

#4. iKorway - $0.99

국내 지하철 어플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플 입니다.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정보의 양이 매우 방대 합니다. 가격은 새해 세일로 아직 $0.99 입니다. 저는 초기버전부터 유료로 구입하여 써오고 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저로써는 매우 고마운 앱 입니다. 사용빈도도 매우 높습니다.

#5. 파랑새 - free

혹시 트위터를 사용하시나요? 국내 개발자가 만든 앱으로 완벽하게 한글이 지원됩니다. (당연? ㅋㅋ) 앱스토어에 트위터앱은 무지무지 많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앱은 별로 없습니다. 꼭 한가지씩 마음에 안든다고나 할까요. 저는 원래 트윗버드라는 앱을 쓰고 있었습니다만, 가격도 유료고 파랑새에서 꼭 필요한 기능인 전체댓글 이라는 기능을 지원 하면서 트윗버드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기능들이 다 완성이 되지 않아서 아직 덜 완성된 듯한 느낌의 앱이지만, 트위팅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게다가 가격도 무료! ㅋ 언젠가는 유료화를 하겠다는 개발자님의 말이 있었습니다만 언제가 될지는 개발자님도 모르신다는. ^^
지금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앱중에 하나입니다. :)

이상으로 5가지 정도의 앱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5가지 정도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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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 주실앱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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