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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동안, 한참 머리빠지게 고민하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2009년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보고자 마음 먹었던 저는 , 관심 없었던 휴대인터넷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온것은 단연, 와이브로.


wibro.png

이놈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고민은 시작됩니다.

일단 와이브로는 제 생활패턴상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주 가끔 쓰게 됩니다.

따라서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일이 있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구입하게

되는 셈인데요. 그러기엔 와이브로 요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물론,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노트북과 함께 와이브로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이용하면 되었지만.. 제 노트북이 맥북프로이다 보니..

ㅜ.ㅜ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제가 찾고 있는건 손 안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게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인터넷 이었습니다.

일단은 데이터 정액등을 알아보았는데, 데이터 정액은 그야말로 이통사에서 정해놓은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ㅜ.ㅜ

실제로 들고 다니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미투데이라서 일단 MagicN Free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미투데이 페이지에 들어가서 놀게 되더라구요. 한 3일 정도 써보니, 회의가

밀려 옵니다. 내가 미투데이 할라고 14000원을 내야 하나... 뭐 이런거 말이지요. 다른 서비스는 거의

쓸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터 정액 요금을 부담 하면서 진정한 인터넷을 즐길 방법을 찾았습니다. 찾다 보니 PDA

요금제라는게 있더라구요

SKT 에서는 Net 1000 이라는 요금제로 제공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 PDA폰을 가지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았습니다!


미라지.png

바로 요놈.. SCH-M480 .. 일명 미라지폰!

옴니아란 놈도 있었지만, 가격이 안드로메다 이므로 패쓰, 저렴한 미라지폰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더군다나, 미라지폰을 이용하면, 이놈을 라우터로 설정해서 아이팟 터치의 Wi-Fi 기능을 이용해

터치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 환상!!

거의 마음이 이놈으로 기울었지만, 한번더 고민하게 되네요.

아이팟 터치의 기능과, 스마트 폰인 미라지의 기능이 많이 겹치게 되면서 기능상의 중첩도 일어나고

SKT 로 가게되면 가입비와, 한달 23500원의 데이터 비용을 내고, 기계값까지 내면서까지

휴대 인터넷을 즐겨야 하느냐로 다시 제 자신한테 질문을 하게 되더라구요.

와이브로 만원이면 인터넷 사각지대에서는 해방 되는데 말이지요. (평소에 즐길수 없는게 좀 ... )

흑흑, 너무 쓸데없는 고민이 많은가요.

설 연휴동안에 머리빠지게 고민하다가 오늘 결국엔 와이브로로 결심하게 되네요.

역시 돈의 힘은 무서워요. 만약에 미라지 가격이 공짜였다면 고민하지 않고 질렀을꺼에요. 그쵸? :)

와이브로 한두달 쓰다가 다시 이 고민을 하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이폰이 나오면 또 이 고민을 하게 될런지도 모르겠고요.. ^^

하지만, 고민하면서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ㅋㅋ

우리나라 휴대 인터넷 요금이 좀 싸졌으면 하는 생각도 했구요.

으씨.. 너무 비싸요. 인터넷 강국 맞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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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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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dcast.jpg

제 출퇴근 시간이 원당에서 수서까지 지하철에서만 약 1시간 10여분 정도를 소비하기 때문에 무엇인가 즐기고 볼거리를 반드시 들고 타는게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안그러면 정말 너무너무 지루 합니다. 자도자도 계속 지하철 이거든요. 하하.
예전에는 PMP 를 들고 다녔는데, 지금은 작년 10월쯤 구입한 아이팟 터치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iTunes Store 에서 팟캐스트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네요.

새해가 되어서 또 다시 영어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하루하루가 여러 팟 캐스트를 받아보면서 영어공부하기 좋은(?) 팟캐스트 몇개를 소개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기에 이게 좋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네요 ㅎㅎ

#1. Sesame Street
iTunes.png

엘모가 나옵니다. ㅋ 미국 애기들 보는 수준인거 같은데요. 우리나라의 TV 유치원 하나둘셋 정도 수준인거 같습니다.
저는 이거 보면서 어느정도 알아듣겠다고 좋아하며 봅니다. 크크,

#2. CNN Student News (video)
iTunes-1.png

이건 Sesame Street 에 비해서 어렵습니다. 그치만 들을만 합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내용들을 10분정도의 길이로 소개해 주고, 중간중간에 퀴즈도 냅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팟캐스트라고 하네요.

#3. TED
iTunes-3.png

이건 정말 어렵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p ) , 이야기 해주는 주제도 무척 다양하고 길이도 짧을때는 2~3분에서 길때는 20~30분씩 합니다. 잘 알아듣지도 못하겠고 지루할때도 많습니다. 맘껏 즐기면서 듣고 볼때가 올까요? ^^

#4. Discovery Channel Video Podcast
iTunes-4.png

짧은 내용들이 올라옵니다. 흥미로운 영상과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내용은 그럭저럭 쉬울때도, 어려울때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영상을 보기 위해서 받아보는 수준입니다. 알아들을때는 더 재미있고요. 못알아 들으면 눈이 즐겁죠. ㅋㅋ


이상으로 대충 기억나는것을 소개해 봤는데요. 정말 공짜로 영어와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많습니다.
올라오는 수많은 팟캐스트들을 잘 알아들으면서 즐길수 있는 그날까지. 영어공부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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