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지를까?

잡다한 생각 2008. 2. 27. 15:04

요즘 들어 뭔가 지르고 싶어졌다.
지름신이 또 왕림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뭐가 지르고 싶냐면... 컴퓨터, 노트북 같은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

회사까지 출근하는 시간이 1시간 30분. 그중 지하철에 있는 시간이 1시간 10분 가량 된다.
퇴근하는 시간까지 합하면, 무려 2시간 30여분이라는 무지막지한 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시간을 잘만 활용하면, 즉, 이시간에 시간없어서 공부 못한다는 영어공부를 해도 하루 2시간이나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되는것이다.

지금 메고 다니는 노트북도 있지만, 왠지 꺼내기엔 덩치가 너무 크다. (15인치다. -_-;; )
그렇다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아무생각없이 PMP 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고.. 뭔가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것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눈에 들어온것은 소니에서 나온 노트북(?) 컴퓨터 이다.

바로 이거 ==> 바로가기

손바닥 안의 PC 다 UMPC 처럼 사양이 딸리지도 않는다. SSD 채용으로 로딩 속도 또한 장난 아닐꺼 같은 느낌이다.
이정도면, 잡다한 업무에서부터, 간단한 코딩, 영화감상 등의 PC 를 이용한 거의 모든 일들을 지하철 안에서 수행할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가격...
지금부터 열심히 모은다 해도.. 200만원을 모으려면 절망적인 시간이 나온다. 흑흑.
한달 10만원 정도 모을수 있을터인데... 그럼.. 무려 20개월... 허거거...

상황이 이렇다보니, 하루정도 고민하니 답이 나왔다..

그냥 책이나 보자. -_-;
혹시. 대박나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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