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냐
감독 알렉산더 아야 (2010 / 미국)
출연 엘리자베스 슈,스티븐 R. 맥퀸,제시카 스자르,켈리 브룩,제리 오코넬
상세보기

좀비영화 또는 괴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재미있는 스토리와 잘짜여진 구성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보기전에 3D 로 보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그 말은 정말 맞는말 같다.
3D 로 보니 더욱 화면이 인위적으로 느껴지면서 조악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3D 를 비추한것은 이런점 때문이었으리라.

스토리도 약하고, 구성도 약하고, 야한 비주얼과 퍽퍽 튀는 피 그리고 곳곳에 감춰진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장면들이 B급 영화임을 자처하는것 같다.

뭐, B급 영화를 즐겨보는 나에게는 괜찮은 영화였다.


P.S

 - 포르노 감독으로 나오는 배우는 어디선가 많이 본 배우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누구지?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거의다 만든 앱을 테스트 하는 도중에 희안한 현상을 목격했다.

이미지를 불러와서 위에 뿌려주는 페이지가 있었는데 부분에서 4.0 디바이스 에서는 나오는데 3.1.3 디바이스에서는 이미지가 안나오는 .


소스엔 아주 평범한 함수 호출뿐. 특이 사항은 없었다


알고보니 문제는 이미지 파일명에 있었다

이미지를 불러올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UIImage *temp_img = [UIImage imageNamed:@"temp.png"];


이때 주의 해야할 것이 imageNamed 함수에 파라메터로 넘어가는 파일이름에 확장자를 붙이느냐 마느냐가 나름 중요한(?) 사항 이었다.


iOS 4.0에서는 파일이름에 확장자를 붙이지 않아도 이미지를 불러온다. 하지만, 3.x 대에서는 확장자까지 정확히 써주지 않으면 불러오지 못한다


아주 사소하지만 나름 무지 고민하게 만든 에피소드였다.

같은 삽질 하는 분들이 없도록 부끄럽지만 공개함. :)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폰더씨의위대한하루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앤디 앤드루스 (세종서적, 2009년)
상세보기


폰더씨의실천하는하루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앤디 앤드루스 (세종서적, 2008년)
상세보기


지하철에서 짬짬히 일주일간에 걸쳐서 읽어 내려간 책이다.

자신의 인생이 잘 안풀린다고 생각되는 분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 걸까 라고 생각해 보신분들.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번쯤은 제대로 살아봐야 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하신분들. 마지막으로,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훨씬 많이 남아 있는 분들.

한권씩 빌리든 사든, 꼭 읽어 보시라.

그냥 우리가 알고있는 올바른 말들을 하고 있지만, 되새김질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준다. 

우리아이가 이런류의 책들을 이해할 나이가 되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구글드.  (0) 2011.12.21
[독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0) 2011.12.14
[책리뷰] 알고있지만 모르는것들  (0) 2009.07.24
[책리뷰]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2) 2009.07.11
영어 좌절금지  (2) 2009.01.31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프로젝트 내의 이미지를 불러오기 위한 방법으로 UIImage 클래스의 imageNamed 메소드를 많이 쓴다.
(책에 그렇게 많이들 나와 있다. )

하지만, imageNamed 라는 메소드는 시스템에서 캐싱을 하는 바람에, 사용후에 메모리에서 해제되지 않는다.
자주쓰는 이미지라면 상관 없지만, 용량이 크고, 한번쓰고 마는 이미지라면 메모리 관리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대표적인 앱이 이미지뷰어 앱을 들 수 있다.


UIImage *temp_img = [UIImage imageNamed:@"temp.png"];


반면에, imageWithContentsOfFile 라는 메소드는 캐싱을 하지 않는다. 캐싱을 하지 않아서 속도면에서는 불이익이 있지만, 사용후 해제가 되므로 메모리 관리 부분에서는 장점이 있다.


NSString *imagePath = [[NSBundle mainBundle] pathForResource:@"temp.png" ofType:nil];
UIImage *temp_img =[UIImage imageWithContentsOfFile:imagePath];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xcode 환경에서 디버깅을 하기 위해서 많이 쓰는 함수가 NSLog() 함수이다.

디버그 모드에서야 로그 찍어 보느라 많이쓰지만, 릴리즈를 할때 그대로 둔다면 앱의 성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래서 릴리즈 할때는 NSLog를 주석처리하고 릴리즈 하게 되는데 그게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구글링 하다가 우연히 아래와 같은 을 발견. 나말고도 다른 많은 분들이 비슷한 방법을 사용중인가보다.

우선, 프로젝트명_Prefix.pch 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 프리픽스 파일을 열어서 코드를 마지막에 추가한다.


#ifdef DEBUG
    #define NSLog(fmt, ...) NSLog((@"%s[Line %d] " fmt), __PRETTY_FUNCTION__, __LINE__, ##__VA_ARGS__);
#else
    #define NSLog(...)
#endif



그리고 디버그 모드에서만 NSLog 가 작동을 하도록 #define DEBUG 1 설정이 디버그 모드에서 자동으로 설정되도록 만들어준다.
프로젝트 Info 창을 띄워서 OTHER_CFLAGS 라는 항목을 검색한다. 만약에 없으면 Info 창 왼쪽 하단의 톱니바퀴를 눌러서 Add User-Defined Setting 메뉴를 통해서 OTHER_CFLAGS 라는 항목을 추가한다.

항목을 찾았으면(or 추가했으면) -DDEBUG=1 이라는 값을 세팅해 준다. 이제 디버그 모드에서는 로그가 출력되고, 릴리즈 모드에서는 출력이 안된다.
이를 아예 자주쓰는 템플릿에 넣어두면 새로 만드는 프로젝트마다 자동으로 적용되어 있어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템플릿이 저장되어 있는 디렉토리는 다음과 같다.


/Developer/Platforms/iPhoneOS.platform/Developer/Library/Xcode/Project Templates/Application/


참고: http://iphoneincubator.com/blog/debugging/the-evolution-of-a-replacement-for-nslog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2년정도 즐겼었던 DSLR Life 를 설 연휴 동안에 접었습니다. (포스팅이 늦기도 하죠 ㅜ.ㅜ )

점점 커가는 아이도 있고, 사진찍는것도 좋아하면서 왜 DSLR 을 접었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제 주제를 알았습니다" 라고 대답하지요. :)

사실 저는 사진찍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저한테 정말정말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 졌을때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라고 누군가 물으면, 카메라 하나 덜렁메고 사진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곤 했을정도니까요.

사진찍는것을 좋아해서 DSLR 에 입문하게 되었고, 똑딱이와는 차원이 다른 사진 퀄리티를 보여주는 바디&렌즈의 성능에 희열도 느껴보고, 놀라기도 해보고 했습니다만, 사진이란게 퀄리티로만 만족감을 주는게 아니더라구요.

지난 2년간 아내가 주로 사용한 똑딱이와 제가 애지중지한 DSLR 로 찍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한순간에 깨달았다고 해야 할까요. 평소에도 DSLR 의 활용도나 제게 있어서는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만, 지난 2년간의 사진을 둘러보니 확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아내와 함께 사진을 둘러보는데, 제가 찍은 사진들 보다는 아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더 즐겁고 생각나는것도 많고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구요. 바로 그런 차이 였습니다. 작고 가벼운 똑딱이에 비해 사진은 좋게 나오지만, 크고 무거워 활용성이 떨어지는 DSLR 이 가지는 큰 단점이었지요. 어찌보면 단점을넘어 저같은 사람, 사진 찍기 좋아하지만 예술사진(?) 보다는 일상을 담고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 에게는 DSLR 은 쓰지 말아야할 치명적인 이유가 되겠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런 면에서 설 연휴동안에 제 주제를 알았다고 한거였지요. 제 주제는 DSLR 보다는 똑딱이가 더 어울리는것 같아요. 전문 사진사도 아니고 오히려 얼마전에 개통한 아이폰에 DSLR 보다 더 느낌좋고 좋아라 하는 사진이 많다는것만 보아도 알수 있지요. 작고 가벼워서 항상 휴대 할 수 있고, 그러면서 일상을 쉽게쉽게 담을 수 있는 카메가라 비싼 DSLR 보다 제게 더욱 좋은 카메라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오자마자, 집에 있던 DSLR 장비 일체를 중고 쿨 매물로 정리하고 (10분만에 전화와서 거래 약속잡고 중고로 넘겼습니다. ) 그날 바로 서브 카메라로 눈독들이고 있었던 LX3 을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이놈입니다. ^^;
앞으로 내용이 좋은 사진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놈도 아이폰에 밀릴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DSLR 보다는 좋은 사진 많이 뽑아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일상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MBTI 결과. - ISTP  (0) 2012.04.04
'처음' 이라는 소중한 추억.  (2) 2012.03.29
2010년 계획 리뷰  (0) 2010.01.03
2009년 계획의 평가  (0) 2010.01.02
아이와 크리스마스 트리  (0) 2009.11.26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드디어 질렀습니다.

그동안 외장 밧데리로 맥북프로를 등에 짊어 지고 다니는 어이없는 상황이 있곤 했었는데요. 눈독들이고 있었던 외장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아이폰을 위한 외장 배터리로 제가 생각했던 기준은 딱 3가지 였습니다.

1. 작고 가벼운 휴대성
2. 아이폰 풀충전 1번 이상.
3. 착한 가격

그래서 결정했던것이 위에 보이는 깜냥 KL-2200 이네요. 무겁고 크고 용량도 든든한 애니차지4가 마구마구 땡겼지만, 애초에 세웠던 위의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깜냥으로 최종 결정 하였습니다.

택배를 받고 보니, 정말 심플하니 좋더군요. 각종 필요없는 케이블도 한개도 없고 딱 배터리 본체 한개만 달랑 들어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 외장 배터리로 맥북 들고다닐일은 없어졌네요. ^^

'이것 봐~! ( 소개하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리뷰] 나잇 & 데이  (0) 2010.09.27
[영화리뷰] 피라냐  (0) 2010.09.08
내가 쓰는 아이폰 앱 #1  (3) 2010.01.24
[영화리뷰] 13구역 얼티메이텀  (0) 2010.01.20
[영화리뷰] 아스트로 보이  (0) 2010.01.19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오늘은 아이폰 앱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정식 발매된지도 벌써 두달이 되어가고 있네요. 많이 이슈도 되었고, 많은 분들이 선택도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연찮게 들은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구매하신분이 2주가 지났는데도 출시폰 그대로 사용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오. 마이. 갓.

이럴수가. 스마트폰에 대한 모욕이었죠. 어쩌면 어떤 앱을 설치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폰을 쓰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앱을 조금씩 생각날때 마다 정리해서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시작할까요? ^^

#1. WhatsApp - $0.99

아이폰 사용자끼리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어플 입니다. 저는 한때 무료일때 설치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기능추가가 많이 되어 지금은 멀티미디어 뿐만아니라, 현재 자기 위치까지 알려줄수 있다고 하네요. 이 어플의 제일큰 장점은 메세지를 주고 받을 사람을 메신저 처럼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주소록에 사용자가 등록되어 있으면 Whatsapp 어플이 알아서 찾아줍니다. ^^ 물론, SMS 처럼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2. Daum 지도- free

국내 지도 어플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플입니다. 필요할때 즉시 로드뷰로 보고싶은 곳을 찾아볼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상황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양대 포털중 하나인 다음에서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포털에서 서비스 하는만큼 공짜. :)

#3. spDial - free

아이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전화 어플을 대체할 만큼 강력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나온 어플입니다. 기능을 강화한 전화 어플중에는 가격대비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무료이니 당연한 건가요? ㅋㅋㅋ 업데이트도 꾸준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제 아이폰 dock 에 당당히 전화 어플을 제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녀석입니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초성검색과 전화번호 뒷자리 검색을 지원하고 단축키 등을 지원합니다.

#4. iKorway - $0.99

국내 지하철 어플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어플 입니다.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고, 정보의 양이 매우 방대 합니다. 가격은 새해 세일로 아직 $0.99 입니다. 저는 초기버전부터 유료로 구입하여 써오고 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저로써는 매우 고마운 앱 입니다. 사용빈도도 매우 높습니다.

#5. 파랑새 - free

혹시 트위터를 사용하시나요? 국내 개발자가 만든 앱으로 완벽하게 한글이 지원됩니다. (당연? ㅋㅋ) 앱스토어에 트위터앱은 무지무지 많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앱은 별로 없습니다. 꼭 한가지씩 마음에 안든다고나 할까요. 저는 원래 트윗버드라는 앱을 쓰고 있었습니다만, 가격도 유료고 파랑새에서 꼭 필요한 기능인 전체댓글 이라는 기능을 지원 하면서 트윗버드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기능들이 다 완성이 되지 않아서 아직 덜 완성된 듯한 느낌의 앱이지만, 트위팅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게다가 가격도 무료! ㅋ 언젠가는 유료화를 하겠다는 개발자님의 말이 있었습니다만 언제가 될지는 개발자님도 모르신다는. ^^
지금도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 앱중에 하나입니다. :)

이상으로 5가지 정도의 앱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에도 5가지 정도를 정리해서 함께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추천해 주실앱이 있으시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예전에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13구역이라는 영화를 보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어 부담없이 보기로 결정한 영화다. 예전과 같이 이들의 액션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야마카시와 호쾌한 무술 액션의 적절한 조화가 1편 못지않게 스릴과 긴장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뭐.. 이런류의 영화를 보는 이유야 늘 그렇듯이 액션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가. :)

폭탄 펑펑 터트리고, 기관총 갈겨대는 액션에 질리신 분들...
옹박이나 성룡류의 온몸액션을 무지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분들은 꼭 보시라.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지난 주말, 아들과 생애 처음으로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했다. 아톰이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첫째 아들녀석과 약속을 했던 터였다.

엄마는 둘째와 밖에서 있고, 첫째 아들과 단둘이서 오붓하게 영화를 보았다. 중간에 화장실을 갈까봐 노심초사 하기도 했고, 중간에 재미없다고 나가자고 할까봐 걱정하기도 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오히려 2시간 좀 안되는 시간을 짜증한번 내지 않고 잘 보았다.

이녀석.. 많이 컷네. :)

아스트로 보이는 일본 만화 아톰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워낙 어렸을때 향수가 짙었기 때문에, 어른인 나도 꽤나 기대했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컷던 것일까? 아니면 내가 이젠 나이가 많이 들은 것일까. 아니면 미국에서 재탄생한 아톰이 재미가 없었던 것일까.

그렇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영화 별로다. 아톰도 아톰 같지 않고 , 스토리도 엉성하고, 결말도 허무하기 그지없다. 오죽하면 우리 아들도 재미없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만화라 그런지 꽤나 집중도 있게 보았다.^^;; ) 어쩌면 , 우리 아이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에 길들여졌는지도 모르곘다. (뽀로로,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등등 )

어릴적 향수를 기대하면서 극장에 들어간다면 실망할 영화이다. 2편이 기획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분위기를 봐서는 2편이 나올만 한데... 아마 2편이 나온다면 또다시 아들을 데리고 1편이 재미 없었다는 기억을 뒤로한채 2편은 재미있길 기대하면서 영화관으로 향하곘지.

+
아톰은 일본에서 그려야...;;;;;;

'이것 봐~! ( 소개하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쓰는 아이폰 앱 #1  (3) 2010.01.24
[영화리뷰] 13구역 얼티메이텀  (0) 2010.01.20
[영화리뷰] 아바타  (0) 2010.01.19
[영화리뷰] 닌자 어쌔씬  (2) 2010.01.12
[영화리뷰] 2012  (4) 2010.01.12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