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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일상 기록 2008. 6. 15. 22:51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맛있는 김밥 , 과일을 도시락에 싸고, 가까운 호수공원을 향해서 출발~!

한 10분여 차를 타고 호수공원 도착, 우리 가족처럼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사람들도 많이 있고..

호수공원은 지난번에 수빈이네와 함께온 후로 약 2년 만이네요.

그때 기억으로는 날씨가 무지 더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바람도 선선히 불고

그늘에만 있으면 더운지 모르는 날씨였습니다.

모처럼 아빠 노릇좀 한다고 오늘은 안된다는 말을 한번도 하지 않았네요.

우리 마눌님하고 약속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보는 아빤데, 안된다는 말을 하는 아빠가 도면 아이랑 더 멀어진다고..

아빠는 완전 천사표 아빠가.. 엄마가 엄한 엄마가 되기로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연우랑 울고불고 뗴쓴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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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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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병원에서 연우가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헐.. 쪼그만게 무슨 폐렴이람..

몇일 전부터 기침을하고, 미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처음에는 감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안나았지요.
그래서 오늘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폐렴...
그렇게 무서운 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애비된 입장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이녀석..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야 금방 낫는 다는데... 목이 아픈지 밥도 잘 안먹고, 그 좋아하던 딸기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냥 짜증만 만땅 내고 있네요. 몸 컨디션이 안좋은지 자면서도 계속 뒤척이고, 잠깐 잠깐씩 깨네요..

요 몇일 사이, 우리 연우 수난시대 입니다.
일주일전... 근 한달간 고생하던 코감기를 말끔하게 털어내고, 이제 한시름 놓았더니 몇일 지나지도 않아서 폐렴이라니요... ㅜ.ㅜ
아마도, 코감기가 낫고, 날씨도 좋았던 주말에 나들이를 나간것이 무척 마음에 걸립니다.
혹, 꽃가루가 원인은 아닌지.. 좀 덥다고 집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것이 원인은 아닌지.. 그동안 했던 행동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걸립니다.

에구.. 얼른 나아야 할텐데요..
부모가 되서 아이가 아프니까 뭘 어떻게 해줄수 있는게 없네요.
빨리 완쾌 되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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