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근처 지하철 역을 나오는데,
비가오는건지 눈이오는건지 알수 없는 짓눈개비가 흩날리더니
조금 걸으니, 드디어 함박눈으로 바뀌더군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제대로 볼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찍퇴근해서, 집으로 가는길에 눈을 만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언젠가부터 눈이 오면 길이 질퍽해지고, 지저분해질걸 먼저 생각하기 시작했는데요.
간만에 눈을 보면서 기분좋게 웃음 지었습니다.

사람들도, 갑자기 비가 눈으로 변하는것을 보고 감탄사를 내 뱉습니다.

" 이야~ 눈이다~ "

세상살이 각박하지만,
갑자기 흰 눈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가
아직 사람들에게 있는거 같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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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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