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의 자질.

잡다한 생각 2011. 4. 29. 20:19


Steve Jobs for Fortune magazine
Steve Jobs for Fortune magazine by tsevi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CEO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하루다.

만약 당신의 프로젝트를 혼자서 다 하는 1인 기업의 CEO 라면, 또는 정말 천재적인 능력을 지녔다면 지금 적어내려가는 CEO 의 자질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 대부분의 일은 그렇지 않기에 다음의 자질은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고 본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CEO는 해당 분야의 인재를 알아볼줄 알아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에서 시작하고 사람에서 끝나기에 좋은 인재를 알아보는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CEO 는 알아본 훌륭한 인재를 자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인재를 알아보지만 자신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인가.

CEO 는 훌륭한 인재를 알아보고 자기와 함께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면 이제 그를 완전히 믿어줄 차례다. 당신의 인사이트를 말해주되 강요하지 마라. 그렇다면 당신의 훌륭한 인재는 자신의 능력을 200% 발휘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훌륭한 눈도 없고, 운좋게 찾아다고 하더라도 나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자신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내가 CEO 가 되어, 직원을 채용하고, 프로젝트를 만들고, 돈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면 그 직원이 나와 다른 생각으로 일을 처리할때 그 직원을 100% 믿어 줄수 없겠지.

그렇게 하기가 정말 쉽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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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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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도 아이폰 예약구매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그때도 느낀거지만, 오늘은 아이폰 요금제에 대해서 약간의 푸념을 늘어놓겠습니다.

현재의 아이폰 요금제는 반쪽짜리 요금제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현재 아이폰 요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반쪽 짜리 요금제라고 표현한것은, 음성통화나, 문자를 잘 쓰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한 요금제는 하나도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아이폰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사용이 필수 입니다. 테이터 통신을 하지 않는 아이폰은 벽돌이나 다름없죠. 그 데이터 통화를 그나마 아껴가며 사용했을때 사용할 만 하구나 느낄수 있는 크기가 월 500MB 정도 일꺼라 생각합니다. 더욱 안심하고 마음껏 사용하기 위해서는 1G 이상이 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위 요금제 에서도 볼 수 있듯이, 1G 이상을 사용하려면 필요하지도 않은 엄청난 무료통화와 무료 문자를 제공받고 기본료를 올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한달 평균 사용하는 통화량은 약 100분 정도이고, 문자는 약 100건 정도 입니다. 사실 결혼했거나, 영업을 하시지 않거나, 연애를 하지 않는 이상, 제가 평균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 요금제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무료통화와, 무료문자를 제공 받으면서 무료데이터를 제공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반쪽짜리 요금제라고 했던 것입니다. 무료통화와 무료문자를 확 줄이고, 무료 데이터를 1G 정도 제공해주는 요금제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랬다면, 요금제가 비싸서 고민하던 저같은 부류의 사용자들을 좀더 끌어 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ㅋㅋ

저는 i-라이트 요금제를 선택 했습니다. 약간 작은듯한 500MB 데이터양 이지만, 기존 휴대폰 사용료가 30000~ 40000원 이었던 제게는 엄청난 요금인상 입니다. ㅋㅋ 이제 무료통화가 200분, 무료문자가 300건이나 생겼으니 제겐 아이폰으로 인해서 모바일 라이프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연락을 더 자주하는 또 다른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으로 바꾸더니 연락 안하던 놈이 연락도 자주 한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이제 아이폰이 정식으로 런칭이 됐으니, 이러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KT 가 잘 받아들여서 통화량이 적은 대신에 데이터 양을 높이는 요금제도 선보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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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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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무슨 얘긴가 하신분들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아기 또는 아이를 가지신 분들중에 신종플루 때문에 불안하신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2살짜리 4살짜리 아이를 둔 아버지로써 불안하기 짝이없네요. 정부가 뭔가 확실한 대책이라도 내놓길 기대하지만, 그럴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

Epidemia de Pánico / Panic Epidemy
Epidemia de Pánico / Panic Epidemy by Eneas 저작자 표시

오늘 할 이야기는 신종플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많은 블로그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잖아요? 예방법이라던지, 크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좋다던지.. 하는거 말이지요. 신종플루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신종플루가 창궐(?)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밖에서 다른집 아이를 만났을때 대하는 에티켓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쇼핑을 하러 간다던지, 놀이터에 간다던지, 음식점에 간다던지, 밖에나가면 많은 아기 엄마들 또는 아이 엄마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 참 이쁘죠. 그런데 정말 매너 없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예쁘다며 손이나 발을 만지는건 너무나 많은일입니다. 그러나 그전에 자신의 손으로 무얼 만졌는지 어딜 다녀왔는지 생각해보는 사람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기들은 아니 조금 큰 아이들도 손이며 코에 수시로 손을 넣고 사는데 말이죠. :(

아내가 생선을 사러 가서 물좋은 고등어를 고르고 있었답니다. 인심좋게 생기신 주인 아주머님은 바쁘신지 맨손으로 열심히 생선 손질을 하시고는 쓱쓱 앞치마에 손을 훔치시며 생선을 건네주십니다. 그러다 아기를 발견하시곤 너무 이쁘다며 볼을 꼬집으려 하셨다는군요.

담배냄새를 풍기는 어떤 아저씨가 아이에게 뽀뽀를 하겠다며 다가온적도 있습니다. 저도 혹여 충치라도 옮을까 내 아이 입엔 뽀뽀도 못합니다. 이마나 볼에나 하지요. 

식당에 갔는데 환자복을 입은 일행과 식사를 하신 아주머님이 9개월된 우리아기를 안아 데려가려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더 심각한건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 않고 그냥 데려가려 했다는거죠. 물론 데리고 어딜 가버리려던건 아니고 안고 있다 되돌려주려던 생각이었겠지요?

난 3시간전 화장실에 다녀오며 손을 닦았으니 아기를 만져도 되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손을 깨끗히 닦으시곤 몇달.. 아니.. 몇년동안 한번도 닦지 않았던 키보드로 열심히 일을 하다 오시진 않았을까요? 코가 너무 답답하여 아무도 안보는 사이 코청소를 열심히 하다 오시진 않았을까요? 에티켓을 지키기 위해 손으로 입을 가리시고 기침을 하다 오시진 않았을까요? 수천수만명이 오고가는 공공장소에 손잡이를 꽉 잡고 오진 않았을까요?

아기는 혼자 키우냐? 유난떤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신종플루 때문인지 옆에서 누가 목에 먼지가 들어가 기침만 살짝해도 노려보는 세상입니다. 옛날엔 그럼 어떻게 살았냐? 옛날엔 이집저집 돌아가봐며 봐주고 뒷간갔다 손도 안닦고 안아주면서도 건강하게 잘키웠다!!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그시절엔 너무나 건강한 세상이었습니다. 공기도 햇살도 물도 너무나 맑았습니다. 뒷간 대장균 정도는 이겨낼 면역력은 다 갖추도록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모유를 먹고 자랐습니다. 아토피도 독감도 없던 세상이죠..

미술전시회나 박물관에 갔면 너무 멋진 작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건 대체 어떻게 만든거야? 대단한걸!! 하며 무심결에 만져보곤 합니다.. 와우~
그때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습니다.

눈으로만 보세요.

오늘 할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제 글을 읽으신 분들중에. 혹여라도 길거리에서 아기나 아이를 만나면 예쁘다고 칭찬만 해주세요. 만지거나 뽀뽀하거나 하는 행동은 그 아기의 부모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입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외국의 어느나라인가요? 우리나라도 그런건가요? 공원에 가서 개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만나서 함부로 만지거나 하면 굉장한 실례가 된다는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애완동물도 그럴진데. 우리 아가들, 아이들은  더욱 그런 에티켓 지켜줘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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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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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떡.

잡다한 생각 2009. 2. 22. 12:32

DSC_3248.png

얼마전에 우리 둘째아들의 백일이 지났습니다.

백일을 기념해서 조촐하게 가족과 함께 백일을 기념했습니다.

그리고, 백일떡이 남았죠.

b06609_51416.jpg

어느집이나 그렇듯이, 백일떡은 나눠먹지 않습니까?

저희도 기쁜마음에 백일떡을 가족들, 이웃집, 경비아저씨, 회사동료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게참... 백일떡은 그냥 먹는게 아니라고 하는 말이 있어서 인지,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제 아내가 밑에집에 백일 떡을 돌리러 갔다와서 하는 말이 참, 쓸쓸하더군요.

"띵동~ "

아내: "저희애가 백일이 지나서 떡좀 드릴려구요~"

아줌마: "어머~ 부담스럼게.. 이런걸.."

크흑. 좀 의외의 반응이었습니다.

보통 백일떡을 돌리면 "축하해요~" 라던가, "아이고, 고맙습니다. 잘먹을께요~" 라고 대답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아니면 세상 인심이 그만큼 각박해 진걸까요.

어쨌거나, 떡을 그 아주머니께 드리고 왔다고는 하는데.... 아내의 기분이 좀 별로 안좋아 보이더군요.

그 얘기를 들은 저도 별로 기분이 안좋구요.

새삼,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의 일이면 그냥 듣지도, 보지도 않고,

내 일도 남에게 보여주지도, 알려주지도 않으려는 세상이 되어가는거 같아요.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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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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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동안, 한참 머리빠지게 고민하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2009년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보고자 마음 먹었던 저는 , 관심 없었던 휴대인터넷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온것은 단연, 와이브로.


wibro.png

이놈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고민은 시작됩니다.

일단 와이브로는 제 생활패턴상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주 가끔 쓰게 됩니다.

따라서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일이 있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구입하게

되는 셈인데요. 그러기엔 와이브로 요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물론,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노트북과 함께 와이브로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이용하면 되었지만.. 제 노트북이 맥북프로이다 보니..

ㅜ.ㅜ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제가 찾고 있는건 손 안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게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인터넷 이었습니다.

일단은 데이터 정액등을 알아보았는데, 데이터 정액은 그야말로 이통사에서 정해놓은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ㅜ.ㅜ

실제로 들고 다니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미투데이라서 일단 MagicN Free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미투데이 페이지에 들어가서 놀게 되더라구요. 한 3일 정도 써보니, 회의가

밀려 옵니다. 내가 미투데이 할라고 14000원을 내야 하나... 뭐 이런거 말이지요. 다른 서비스는 거의

쓸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터 정액 요금을 부담 하면서 진정한 인터넷을 즐길 방법을 찾았습니다. 찾다 보니 PDA

요금제라는게 있더라구요

SKT 에서는 Net 1000 이라는 요금제로 제공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 PDA폰을 가지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았습니다!


미라지.png

바로 요놈.. SCH-M480 .. 일명 미라지폰!

옴니아란 놈도 있었지만, 가격이 안드로메다 이므로 패쓰, 저렴한 미라지폰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더군다나, 미라지폰을 이용하면, 이놈을 라우터로 설정해서 아이팟 터치의 Wi-Fi 기능을 이용해

터치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 환상!!

거의 마음이 이놈으로 기울었지만, 한번더 고민하게 되네요.

아이팟 터치의 기능과, 스마트 폰인 미라지의 기능이 많이 겹치게 되면서 기능상의 중첩도 일어나고

SKT 로 가게되면 가입비와, 한달 23500원의 데이터 비용을 내고, 기계값까지 내면서까지

휴대 인터넷을 즐겨야 하느냐로 다시 제 자신한테 질문을 하게 되더라구요.

와이브로 만원이면 인터넷 사각지대에서는 해방 되는데 말이지요. (평소에 즐길수 없는게 좀 ... )

흑흑, 너무 쓸데없는 고민이 많은가요.

설 연휴동안에 머리빠지게 고민하다가 오늘 결국엔 와이브로로 결심하게 되네요.

역시 돈의 힘은 무서워요. 만약에 미라지 가격이 공짜였다면 고민하지 않고 질렀을꺼에요. 그쵸? :)

와이브로 한두달 쓰다가 다시 이 고민을 하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이폰이 나오면 또 이 고민을 하게 될런지도 모르겠고요.. ^^

하지만, 고민하면서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ㅋㅋ

우리나라 휴대 인터넷 요금이 좀 싸졌으면 하는 생각도 했구요.

으씨.. 너무 비싸요. 인터넷 강국 맞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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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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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2009년이 되면서 회사에서 갑자기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서 다시 제출 하라고 했습니다. 허거거... 지난 몇년동안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이력서를 말이지요...

회사에서 직원들을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이력관리를 해주겠다는 마음이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1년에 한번씩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라고 하는 회사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력관리는 평소에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하던데요. 이번에 정말 그 말을 뼈저리게 느겼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만 4년이 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공부했다고 자부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력서에 뭔가 쓰려고 하니 생각이 안나는것이었습니다. 분명 4년동안 놀지는 않았을텐데.... 어쩜 이리도 쓸말이 없었을까요. 가까스로 생각해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을 적었습니다. 이것만 하는데도 무려 1주일이 걸렸습니다.  

제 경력들이 허공에 날아가는걸 그냥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ㅜ.ㅜ 그나마 최근 1년전까지는 기억이 나름 생생해서 자세하게 적었습니다만, 그 이전것들은 잘 기억이 안나서 제목과 느낌정도만 적는 수준이었습니다.  아... 이력관리에 신경끄고 살았던 지난날들이 후회스럽더군요.

물론, 이력관리라는것을 해야 한다는것이 평소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찮은건지.. 잊어버린건지... 전혀 실천을 못하고 있었네요. 그만큼 이력관리에 게을렀다고 해야 할까요? ㅜ.ㅜ

이번에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면서 한가지 추가 다짐을 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마무리가 되면 이력서를 꼬박꼬박 업데이트 하겠다구요. 1년마다 업데이트 하는 것도 생생하게 적는건 무리가 될듯 싶습니다. 특히나 ,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하는 저같은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은 이력서 또는 포르폴리오를 반드시 그때그때 업데이트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경력이 날아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

이력서라는것은 자기를 기업에 세일즈 하는데 필요한 문서지요. 그런 문서에 자기의 족적을 세세하고 인상깊게 남긴다면, 같은일을 하고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첫걸음이 될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자기의 몸값을 높이는데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잘 파는것 또한 중요하겠지요. ^^

새해엔 모두들 기록 잘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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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잡다한 생각 2009. 1. 9. 22:58
둘째의 웃음.


웃어주면 엄마 아빠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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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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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은 썩는 법. 계속해서 새로운물이 들어오고, 고인물은 흘러 나가야 하는법.

인터넷 서비스도 과히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 파일 배달 서비스인 "픽짜" 가 정식 서비스 오픈을 했습니다.

5개월여간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벤처로써 확실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살아나갈 수 있는 서비스로서

성장하기 위해 과감히 유료화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일주일 됐습니다. ㅋ)

지금은 유료화 상품(모델)이 한가지 밖에 없지만, 앞으로 계속 만들어 나가야 겠지요.

여기서 빠질수 없는것이, QA 입니다. QA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서비스가 어떤 액션을 취하면, 그에따라서 사용자는 어떤식으로든 반응을 보입니다.

그것을 잘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변화해가는 서비스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으면, 그것을 통해서 다음에 서비스가 취해야할 행동을 기획하게 됩니다.

서비스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존을 위한 기획을 하고,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서비스에

반영하게 되겠죠.

그리고 나면 다시 QA 로 회귀합니다. 무한 반복이죠.

픽짜도 유료화 이후에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모니터링도 하구요.

유료화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인 사람도 있고, 긍정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유료화 이후에 말없이 돌아서는 사람이 있고, 진심으로 잘되길 빌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들을 보면서 즐겁게 앞으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는 사용자들과의 줄다리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성공할꺼 같다는 말이지요 ^^

2009년을 앞두고 일단 오픈은 했는데....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일이 산더미 처럼 남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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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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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KBS 연예 대상에서 강호동씨가 올해의 연예대상을 받았네요.

올해 아주 걸출한 프로그램 1박 2일을 진행하면서 보여준 활약을 생각하면 예상되었던 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재석씨와 더불어, 없어서는 안될 또하나의 보석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

아..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강호동씨가 연예대상을 받았다는걸 말하려는게 아니구요.

연예대상을 보다가 갑자기 강호동씨가 무지 부러워졌기 때문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에서 두가지 분야를 평정한것이 참 부러웠습니다.

씨름선수로써 천하를 호령하고, 이제는 국민 MC 로써 예능계를 호령하고 있네요.

두가지 분야에서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한가지 분야에서만 이라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 만큼 많을텐데, 정말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

저 또한, 강호동씨를 보면서 지난 일년을 돌아보게 됩니다.

픽짜 개발 및 오픈, 둘째 시우 , 여러 사람들과 만남... ...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아직도 좀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느낍니다.

2009 년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09년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작년 이맘때 처럼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또... 제 평생 두가지 분야에서 최고의 소리를 들을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

나름 생각을 많이하게 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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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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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트랙백 겁니다.

예전부터 애플코리아의 서비스 문제는 애플 유저들 사이에서 계속 논란이 되던 문제 였지요.

저는 애플 제품을 쓴지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간, 그러한 나쁜 이미지들은 제품의 호평 속에 뭍힌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아이팟 나노 배터리 폭발 문제가 한국에서도 나옴으로써

그간의 애플코리아의 나쁜 서비스들이 이슈화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뭐 사실 알고보면, 서비스 나쁜 한국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중소기업과 애플같은 거대 기업을 비교하면 안되겠지요.

이번 기회로 애플코리아의 서비스가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맥북프로와 아이팟터치를 쓰고 있는데...

사용한지 1년만에 제 데이터를 거의 이녀석이 가지고 있을 만큼 없어서는 안될 녀석이 되었습니다.

애플은 그만큼 제품의 컨셉을 잘 잡고, 빠져들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개판이어서야... 한국시장에선 10년 후에도 여전히 그모냥 그꼴일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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