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 & 데이
감독 제임스 맨골드 (2010 / 미국)
출연 톰 크루즈,카메론 디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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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류의 영화는 킬링 타임 용으로 아주아주 적절하다. 

뭔가 머리아프고 힘들어 맘편히 아무생각없이 쉬고 싶을때, 딱 보면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가시는 탐크루즈 형님과 카메론 디아즈 누님의 액션영화. 

일단 내가 소시적에 무지무지 좋아했던 두 배우라서 영화가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오래간만에 탐크루즈의 매력적인 미소를 볼 수 있었고, 아. 정말 늙는건 한순간이로구나 하고 느낄수 있는  

카메론 디아즈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였다. 말도 안되는 유쾌한 액션은 덤이다. 

무료한 자 한번 즐겨 보시길. 


PS. 흑흑 카메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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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
감독 알렉산더 아야 (2010 / 미국)
출연 엘리자베스 슈,스티븐 R. 맥퀸,제시카 스자르,켈리 브룩,제리 오코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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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영화 또는 괴물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
재미있는 스토리와 잘짜여진 구성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보기전에 3D 로 보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그 말은 정말 맞는말 같다.
3D 로 보니 더욱 화면이 인위적으로 느껴지면서 조악하게 느껴졌다. 아마도 3D 를 비추한것은 이런점 때문이었으리라.

스토리도 약하고, 구성도 약하고, 야한 비주얼과 퍽퍽 튀는 피 그리고 곳곳에 감춰진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장면들이 B급 영화임을 자처하는것 같다.

뭐, B급 영화를 즐겨보는 나에게는 괜찮은 영화였다.


P.S

 - 포르노 감독으로 나오는 배우는 어디선가 많이 본 배우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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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13구역이라는 영화를 보고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있어 부담없이 보기로 결정한 영화다. 예전과 같이 이들의 액션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야마카시와 호쾌한 무술 액션의 적절한 조화가 1편 못지않게 스릴과 긴장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뭐.. 이런류의 영화를 보는 이유야 늘 그렇듯이 액션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가. :)

폭탄 펑펑 터트리고, 기관총 갈겨대는 액션에 질리신 분들...
옹박이나 성룡류의 온몸액션을 무지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분들은 꼭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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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들과 생애 처음으로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했다. 아톰이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부터 첫째 아들녀석과 약속을 했던 터였다.

엄마는 둘째와 밖에서 있고, 첫째 아들과 단둘이서 오붓하게 영화를 보았다. 중간에 화장실을 갈까봐 노심초사 하기도 했고, 중간에 재미없다고 나가자고 할까봐 걱정하기도 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오히려 2시간 좀 안되는 시간을 짜증한번 내지 않고 잘 보았다.

이녀석.. 많이 컷네. :)

아스트로 보이는 일본 만화 아톰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워낙 어렸을때 향수가 짙었기 때문에, 어른인 나도 꽤나 기대했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컷던 것일까? 아니면 내가 이젠 나이가 많이 들은 것일까. 아니면 미국에서 재탄생한 아톰이 재미가 없었던 것일까.

그렇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영화 별로다. 아톰도 아톰 같지 않고 , 스토리도 엉성하고, 결말도 허무하기 그지없다. 오죽하면 우리 아들도 재미없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만화라 그런지 꽤나 집중도 있게 보았다.^^;; ) 어쩌면 , 우리 아이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에 길들여졌는지도 모르곘다. (뽀로로, 벼랑위의 포뇨, 이웃집 토토로 등등 )

어릴적 향수를 기대하면서 극장에 들어간다면 실망할 영화이다. 2편이 기획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분위기를 봐서는 2편이 나올만 한데... 아마 2편이 나온다면 또다시 아들을 데리고 1편이 재미 없었다는 기억을 뒤로한채 2편은 재미있길 기대하면서 영화관으로 향하곘지.

+
아톰은 일본에서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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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말이 많아서. 벼르고 벼르던중.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한 영화다. (흑흑, 결혼하고 애가 있는 품절남에겐 영화관람은 사치이리라.... ㅜ.ㅜ) 영화비도 공짜고, 공식적으로 머리도 식히고 좋았다.

용산 CGV IMAX 에서 3D 로 보았다. 안경을 쓰고 있는 터라 3D 안경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3D 입체안경이 크고 넓직해서 불편하지 않았다.

처음 3D 로 영화가 시작될때, 신기했었는데, 영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는 익숙해져서 인지..내가 2D 로 보고 있는건지 3D 로 보고 있는건지 의식하지 못했다. 그냥 영화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헀던듯.

늘 그렇듯, 영화내용은 자제, 느낌을 말하자면, 와우 게임을 처음 시작해서 1렙 부터 만렙까지 키운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 (이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은 와우 오덕이 아니라고 인정해드림 ^^ ) 정신없이 달리는 3시간 정도의 여행...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본듯한 장면들... 인간의 난폭함....

영화를 보면서,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는 처음이었던듯. ^^

말이 필요없다.
일단 보시라. :)

+
3D 면에서는 영화시작전 예고편에서 나왔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훨씬 뛰어날 것 같다. 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할 리스트에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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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마눌님과 함께 오래간만에 영화를 같이 보았는데, 그때 본 영화다.

한국인 배우 정지훈(비)이 주연을 맡았고, 닌자들의 싸움(?)을 그린 영화다. 처음 부분에 나오는 잔인한 장면이 인상깊다. 물론, 우리 마눌님이 기대한 비의 초콜릿 복근도 인상깊다.

정지훈의 수백번 연습한듯한 영어대사도 주의깊게 듣게 되더라. 하지만, 긴말은 하지 않는다는거... :) 그래도, 영어대사며, 무술액션이며,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흔적이 잘 뽑아진거 같아 만족스럽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닌자라는 매력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일본이 괜시리 부러워지기도 했고, 주연배우를 왜 일본배우를 안쓰고 한국배우를 썻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게다가 아무리 어둠속의 닌자라도 역시 총에는 안되는구나 하는걸 느꼈다. ㅎㅎ

시원하게 눈요기 하기 좋다.

+
이거 2탄 나오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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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배우 한명만 있었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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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실적인 재난영화.

여태것 보아왔던 어떤 재난 영화보다도 공포스러웠다. 다른 재난 영화는 내가 그곳에 없거나, 설정이 너무 허무맹랑하거나(관객 설득에 실패) , 원인이 있어 그 원인을 미리 대비했다면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2012 라는 영화는 허무맹랑한 종말 영화같지도 않았고, 내가 어디 숨을 곳도 없었으며, 원인을 안다한들 막을 방법이 없었다. 나는 완전히 감독에게 설득당했다. 실제로 2012년이 되면 대 재앙이 올것 같은 느낌에 휩싸였다. 스토리상에서 약간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이미 설득당한 관객은 그냥 넘어가 줄 것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사실적인 CG 도 볼만했다. 되도록이면 큰 스크린에서 보기를 강추.


+
영화리뷰 포스팅이 밀려있다. ㅜ.ㅜ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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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영화.
물론, 저예산에 어색한 인과관계등은 흠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꿈을 향해 가슴뜨겁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무리없이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깔끔하게, 웃기도 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신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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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직도 우리나라 스키점프 대표는 5명이라는데. 이영화를 통해서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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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2009 / 미국)
출연 브루스 윌리스, 라다 미첼, 로저문드 파이크, 빙 라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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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는 추석때 보았는데, 게으름으로 인해서 이제야 리뷰를 올린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는 없다.  :)

내가 좋아하는 SF 장르다. 그렇다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거는 아니고 기술이 지금보다는 조금 발달한 근미래다. 느낌은 굉장히 평범했다. 브루스 윌리스 아저씨가 아주 새파랗게 젊게 나와서 약간 흠칫 하며 놀랐고, ( 여느 SF 영화들이 그렇듯이 ) 영화는 고도로 발달된 기계들 때문에 자꾸만 없어져가는 인간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인간성이라는것. 그거참 애매하다. 영화속에서처럼 사람은 집에 있고, 주인과 오감이 연결된 로봇들이 사회생활을 한다면 인간성이 결여된 것일까? 그렇담 인터넷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맺는 우리 IT 세대(?)들은 인간성이 없는것일까.. ㅋ

그냥 한번 가볍게 인간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화다.
또다시 세계를 구하는 브루스 윌리스 형님 아저씨를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
그렇지만 예전의 그 화려한 하드코어 액션은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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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박장대소를 하면서 본 영화다.
상당히 스피디한 전개와, 스타뎀의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지는 영화.

황당한 전개와, 과격한 액션으로 인해서 거부감을 나타내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저와 비슷한 영화취향(?)을 가지고 계신 분 이라면 무지무지 좋아할꺼라 생각되며, 잘만들어진 B 급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추천하는 영화. 여배우들의 알몸과, 충격적인(?) 섹스신이 나오고 하는데도 전-혀 야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영화.

1편, 2편 모두 황당한 상황에서 주인공이 겪는 모험(?)담을 영화의 이야기로 담았고, 황당함 속에서 너무너무 웃긴 장면들이 속출한다. 아 영화 내용을 말하고 싶어 죽을꺼 같은데, 본인의 영화리뷰에서는 스포일러가 없으므로 넘어가겠다. ㅜ.ㅜ

주인공 스타뎀이 주연한 트랜스포터를 보신 분들중에, 스타뎀이라는 배우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 배우가 철저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히지만, 망가지는 와중에도 철철 넘치는 카리스마는 무엇이란 말이냐.

기분 꿀꿀하고, 저질인 하루를 보낸분들은 한번 보시라.
유쾌한 기분으로 바뀔지도. 하하.

+
3 편도 나왔다는 소식. 하악.
우리나라엔 언제 개봉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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