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이군요.
대학때 '나우콤' 이라는 통신업체에서 사우사모 라는 온라인 친목 모임을 만들었는데요..
목적은..뭐.. 그냥 친목 이었지요. 술마시고 노는.. 크크크
그 모임이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네이버 카페로 자리도 옮기고 그래서 더이상 가입하려는 사람도 없구요. 그냥 진짜 10년지기 친구가 되어 버린 그런 온라인 친구들이죠.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하고, 하나둘씩 결혼을 하니, 서로들 연락도 뜸하고,  벙개( 모임 ) 도 줄어들어 세월이 아주아주 많이 지났음을 실감나게 해주었는데요... 그동안 지방에 내려가 있던 한 친구가, 서울로 다시 복귀 하면서 한번 만나자고 하더니 어제 만났습니다.

거참 한주의 첫 시작 밤 9시에 만났으니.. 늦게도 만났네요. 하하.
그런데, 고거참, 묘하게 서로 반갑더군요. 서로들 변하지도 않았고, 서로 아직도 20대 같은 생각이 들데요..
게임 이야기도 하고, 여자 이야기 하고, 직장 이야기 하고..
10년전과 비교해서 이야기 거리는 아주 조금 달라졌지만, 아직도 재미있고 친근한 친구들 이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돌잔치네, 결혼식이네 할때 겨우 만나는것이 아쉽기도 하였지만, 좀더 시간이 흘러, 모두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낫고,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에 들어가서 제몸 챙길 때 쯤이 되면 우리는 더욱더 자주 만나서 세월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애들도 아니고, 직장에서 만난 애들도 아니기에, 직업도 다양하고, 사는곳도 다양합니다만, 참 좋더군요. 그냥 맥주에 치킨을 먹으면서 수다 한번 떠는것이.. ^^;

오래간만에 친구들에게 전화 하셔서, 치킨에 맥주 한잔 해보자고 하세요. ^^;
저도 다음주즘에.. 이 친구들 말고, 딴 친구들에게 전화 해 볼 생각 입니다.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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