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있을 미국 출장을 위해서, 미국 비자신청을 했더랬습니다.
오늘이 인터뷰 예약 날 이었는데요.
줄을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9시에 회사동료들과 약속을 잡았던 것을 8시 30분으로 땡겼더랬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사람이 없네요. 영사관 밖에서는 줄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서 약 5분정도 줄서서 들어간후에, 서류 신청 심사 받고 바로 지문찍고 2층으로 고고싱 했지요.
여행사에서 서류를 미리 다 해주었기 때문에 무지무지 편했습니다. 영사관 안에서 서류쓰는것도 없었고요. (다른분들은 안에서 쓰시는분들도 있던데요.. )
노랑색 C 그룹 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제 막 영사들이 블라인드를 걷어 올리고 인터뷰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뭘 그리도 꼬치꼬치 캐 묻는지... 우리 C 그룹은 한사람하는데 3~4분씩 걸리더군요. 다른 그룹들은 금방금방 순서가 다가오고 말이지요..
그래서 같이 갔던 동료분들은 10분만에 인터뷰를 끝내고 제게로 왔습니다. -_-;;
전 아직도 멀었는데 말이에요..

동료분들이 1층으로 내려간후에도 저는 20분이나 후에 제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동료분들은 질문 3개하고 10초만에 끝났다는데 -_-;;;
저는 그래도 좀 1분정도 걸렸습니다. 결혼도 했고, 애도 있고 그러니 별로 결격사유가 없었나 봅니다. 우리 C 구역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질문도 적었구요.. 쿠쿠.

그렇게 비자를 받고서, 근처 서점으로 가서 아침도 떼우고.. 책도보고 하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참, 그리고 ,미국대사관을 우리나라 전경(?)들이 지키고 있었는데요..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을 미국 애들이 지키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크크 미국영사관 처럼 우리 전경들이 쭉 둘러서 지키고 있지는 않겠죠?

이게 국력차이인가 싶기도 하구요. 나참.. 서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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