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구 기사좀 안 썻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죠? 아침 무료 신문.. 오늘 아침 출근 하면서 무료 신문을 챙겨 보는데.. 저런 기사가 떳더군요..
우리나라 유가증권 상장사 가운데에, 100인 이상의 직원이 있는 기업의 연봉을 조사했나봐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림산업이 연봉킹이 됐다던.. 모 그런 내용...
이런 기사들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인터넷 뉴스를 봐도 종종 나오곤 하는데...
이런 기사좀 안썻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딴데는 얼마나 받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 연봉이랑 비교도 해보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기사를 보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아직 취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눈높이만 높혀 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더군요.

종종 나오는 이런기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침에 기사보고, 다른 분들은 이런 기사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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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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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2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무지무지 덥게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요.
가끔 다른 호선을 타면 느끼는거지만, 다른 호선은 선풍기 바람 안나옵니다.
그런데 2호선은 왜 에어콘이 선풍기 바람입니까.
똑같은 돈내고, 지하철 타는데...
2호선 타는 사람들은 이게 뭐냐고요...
특히, 강남, 역삼, 선릉, 사당, 신도림 등등, 사람 많이 내리고 타는 역도 가장 많은데...
왜 지하철의 냉방 시설은 이다지도 약하단 말입니까.
더워서 숨쉬기가 힘이듭니다. -_-;;;
조금이라도 덥지 않으려고, 가만히 죽은듯이 있으면 어느새 땀이 등을 적시고, 얼굴을 타고 흐릅니다.
아.. 정말.. 그나마 선풍기 바람이도 쐬고 싶어서 바람 나오는곳을 찾으면,
바람 나오는 곳은 또, 왜이렇게 작답니까.. ? -_-;;
정말.. 2호선 빨리 차량 교체 해야 합니다. -_-;;
더워 죽겠습니다.

2호선을 탈 수 밖에 없는 시민의 한탄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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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구글 견학기를 읽었다지요...?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life/read?bbsId=B0005&articleId=15675

나름대로 우리회사도 구글 스럽군요. ^^;; (구글을 뛰어 넘자~ )
아직 규모가 크지 않아서 저정도는 아니지만, 앞으로 저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ㅋㅋㅋ

정말 사원들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하는군요.
그런데 사원들은 회사를 위해서 충성 할까요? 그게 궁금해 지는군요.
구글 사장은 사원들의 충성을 어떻게 이끌어 낼런지요..

저같은 사람이야 저렇게 해주면 무조건 충성 할테지만.. ^^;;
안그런 사람들도 많을 텐데 말입니다. 하하

아무튼 대단 합니다. 그냥 아무걱정 없이 일만 하면 되게 만들어 놨군요.
아무걱정 없이 일만 한다... ,<== 이게 또 어쩌면 무지막지하게 지독한 말 같군요..

" 이정도 해줬으니 일이나 열심히 해~ " 이런걸까요.. 크크
제가 너무 꼬였습니까? ㅋㅋ 왠지 배가 아프다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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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잡다한 생각 2006. 8. 12. 20:09

12, 13, 14, 15 ...

14일은 휴가를 썻습니다. ^^;;

벌써 하루가 갔네요.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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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블로그 서핑을 하면서, 새로운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글루스에서 활동하고 계신 '글곰' 님 블로그 인데요..
제 블로그 링크란에 링크했습니다.

링크 되어 있는 블로그가 많이 있는데, 이렇게 특별히 소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음.. 뭐랄까, 부럽다고나 해야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저도 블로그라는것을 처음 알았을때는, 여기다가 소설같은거 써보고, 연재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노트에다가 습작까지 했던 ... 글쟁이의 꿈을 마음 한켠에는 항상 두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그게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군요. 한번 맘먹고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는 것이 어려워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저냥 잡담 비스므리하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지만...

간만에 '글곰' 님의 블로그에서 제가 꿈꾸던 형태의 블로그를 접하게 되어서 특별히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글곰님도 연애하랴, 시험보시랴.. 바쁘신거 같던데.. 글을 쓰시고, 포스팅 하시는거 보면 대단 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도 맛갈나게 잘 쓰시구요.. 한동안 단편도 읽고, 연재도 읽고 하느라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

다시금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투지가 일고 있습니다. ^^;;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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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된 이야기 인줄 모르겠지만...
오늘 데비안 테스팅 코드명이 etch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발음 하느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처음에 '엣찌~' 라고 발음을 했더랬지요. -_-;;;
그런데, 일본 AV계를 평정하고 계신분이 그러시더군요.

이번 테스팅 코드명을 만든 넘은 완전 변태라고. -_-;;;
이유를 물어봤더니, "엣찌~"라고 발음 하는 것은,
일본 AV 에서 자주 나오는 말인데, 이쁘장하고, 어린 일본 여자아이가 변태 아저씨를 부를때 엣찌~ 라고 부른답니다. 헨타이를 그렇게 발음 한다고 그러더군요. 헉헉.~ -_-;;;

그래서 저는 "엣치" 로 발음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_-;;

그나전, 일본애들은 이번 코드명을 보고 발음하면서 지들끼리 웃고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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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 Solving

잡다한 생각 2006. 7. 24. 23:57

얼마전에 회사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하여 강의를 받았습니다.
강의 내용인즉,
간단한 문제라도 문제에 접근하고, 문제를 푸는 프로세스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고, 그 프로세스 대로 간단한 문제부터 접근하여 연습해 나가다 보면 복잡한 문제도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일을 어떻게 나누어 처리를 해야하는지 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핵심적인 내용은, 어떠한 일이  떨어졌을때 그 일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일을 잘게 쪼개어, 그룹핑을 하고, 그렇게 나누어진 일을 토대로,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일을 처리하는 것 이었는데요, 강사님은 이를 이슈트리 라고 하시더군요. 한가지 주제에서 파생되어, 여러개의 가지를 만들어 내어 문제를 정리하여 하나의 트리를 만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같았습니다.

참 좋은 방법이고, 알찬 내용이었는데, 이를 어떻게 제 일에 접목 시킬지는 좀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서도 강의를 듣더니, 이 프로세스를 연습할 시간을 8월 말 까지 갖자고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연습할 방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할까요. ^^;

제가 좀더 연습해서, Good Problem Solver 가 되면 제 노하우를 여러분께 다시 전수해 드리겠습니다. 크크.
약속 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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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이군요.
대학때 '나우콤' 이라는 통신업체에서 사우사모 라는 온라인 친목 모임을 만들었는데요..
목적은..뭐.. 그냥 친목 이었지요. 술마시고 노는.. 크크크
그 모임이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네이버 카페로 자리도 옮기고 그래서 더이상 가입하려는 사람도 없구요. 그냥 진짜 10년지기 친구가 되어 버린 그런 온라인 친구들이죠.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하고, 하나둘씩 결혼을 하니, 서로들 연락도 뜸하고,  벙개( 모임 ) 도 줄어들어 세월이 아주아주 많이 지났음을 실감나게 해주었는데요... 그동안 지방에 내려가 있던 한 친구가, 서울로 다시 복귀 하면서 한번 만나자고 하더니 어제 만났습니다.

거참 한주의 첫 시작 밤 9시에 만났으니.. 늦게도 만났네요. 하하.
그런데, 고거참, 묘하게 서로 반갑더군요. 서로들 변하지도 않았고, 서로 아직도 20대 같은 생각이 들데요..
게임 이야기도 하고, 여자 이야기 하고, 직장 이야기 하고..
10년전과 비교해서 이야기 거리는 아주 조금 달라졌지만, 아직도 재미있고 친근한 친구들 이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돌잔치네, 결혼식이네 할때 겨우 만나는것이 아쉽기도 하였지만, 좀더 시간이 흘러, 모두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낫고, 아이들이 자라서 학교에 들어가서 제몸 챙길 때 쯤이 되면 우리는 더욱더 자주 만나서 세월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애들도 아니고, 직장에서 만난 애들도 아니기에, 직업도 다양하고, 사는곳도 다양합니다만, 참 좋더군요. 그냥 맥주에 치킨을 먹으면서 수다 한번 떠는것이.. ^^;

오래간만에 친구들에게 전화 하셔서, 치킨에 맥주 한잔 해보자고 하세요. ^^;
저도 다음주즘에.. 이 친구들 말고, 딴 친구들에게 전화 해 볼 생각 입니다.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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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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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일하다가 든 생각입니다.
영화 감상 평을 공유하고, 음악감상평을 공유하고, 독서 감상 평을 공유하고...
이런식으로 각종 리뷰들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만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간단하게 영화 리뷰 부터 공유 해볼까요.

각종 포털에서는 벌써 자체 내에서 리뷰를 공유하고, 순위도 메기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포털내에서 행해지는 폐쇄적 행위에 불과 합니다. 폐쇄적이지 않으면서, 사용자는 사이트를 찾지 않고도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 다가오는 웹 2.0 시대에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의 놀이 문화는 영화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연인들만 보아도, 도대체가 가장 쉽게 즐길수 있는 데이트 코스 또는 할 꺼리가 '영화보기' 라고 합니다.
이러한 영화를 보고 자기가 보았던 영화의 감상평을 남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요.
적어도 천만 관객들의 10% 정도는 남기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이건 순전히 그냥 제 생각 입니다. ^^)
그렇다면 그 리뷰들을 자기 만의 공간에 남기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포털이 아니라, 자기만의 공간(블로그, 홈페이지등) 에 남기고 그것이 쉽게 공유 된다면, 쓸만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요

이 서비스는 개인의 공간을 먹고 사는 서비스 이므로, 테터와 비슷한 구조로 서비스 하면 되겠군요. 메인 사이트(리뷰 정보를 연결해 주는 사이트)는 우리가 제공을 하고, 사람들이 리뷰를 쉽게 등록 할 수 있도록 각종 툴을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또한 각 개인의 블로그에서 링크되어 메인 사이트로 집중된 글은 영화를 Key로 하여 정렬되고, 분류 되게 됩니다. 물론 검색도 가능하구요. 메인 사이트는 존재하지만, 사용자들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합니다. 모든것은 각 개인을 중심으로 공유서비스가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용자들은 왜 자신이 본 영화의 리뷰를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유하려 할까요. 그냥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만 해도 표현의 욕구는 충족 될텐데요. 그건 우리의 서비스가 '정리' 라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제공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에게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거나,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정리하고 훗날 다시 꺼내보길 원하지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 ) 그런 욕구를 우리 서비스는 충족 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용자가 보았던 영화를 기록하려, 자신의 블로그에 리뷰를 꾸준히 올려 왔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다지 효과적으로 분류되고, 기록되지 못합니다. 단지 블로그에 포스팅된 글중 하나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종류의 글( 블로그에 포스팅한 리뷰 ) 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고, 정리해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지요.

사용자는 영화를 선정함에 있어서 리뷰를 보고 선정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영화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문화가 그렇지요, 책, 연극, 뮤지컬, 음반.. 등등..
이러한 문화의 의사소통의 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입니다.

핵심은..

자신이 보아 왔던, 영화, 연극 등을 기록하고, 정리하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면 될것이다

이게 되겠군요. 공간을 만들어 주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컨텐츠를 채우고, 사용자가 생산한 컨텐츠는 다시 사용자가 사용하는 그런 구조가 되겠네요.

그냥 한번 떠올려본 잡 생각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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