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목표를 세우지요. 꿈은, 그냥 구체적인 실현계획 없이 막연한 동경 같은 것이고, 목표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어떤 구체적인 실현계획등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몇일 나의 10년후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어떤 사람이 되겠다, 어떤 모습으로 인생을 살고 싶다 등등의 '꿈'은 있었지만, 10년후의 내 모습을 그려보고, 그에대한 10년 계획 같은 것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단기적인 계획만이 있었을 뿐이었지요.
생각해 보면 단기계획은 어떤 주제로든지, 어떤 방향성에 의해서든지, 한가지 주제를 잡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올해 저도 발전과 개방 이라는 주제하에 자기계발 플랜을 세웠지만.. 이것이 10년정도 미래의 내 자신에게 어떤 밑거름이 될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획을 세운것은 아니었습니다.
뭐.. 약간 순서가 거꾸로 되긴 했지만, 요 몇일 10년 후 모습, 목표를 세우긴 했습니다. 그리고선, 올해 계획을 10년후 내 모습을 이루는데 어떤 일조를 할것이다 라는 것으로 올해 계획을 합리화 했습니다. 하하. 올해 세운 계획도 10년후 제 모습을 이루는데 한몫을 단단히 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
먼 미래의 목표를 세우고 나니, 마음이 여유로워 지는것 같기도 하고, 좀더 마음을 다잡게 되는것 같기도 하고, 생각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이어져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점점 명확해 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명확해 지는 기분이 들고서도 몇일 또는 몇달, 몇년이 지난후에 또다시 흐릿해지는 , 혼란스러운 기분을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
여러분들도, 한번 10년후 내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상상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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