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지만 모르는 것들 - 10점
정헌재 지음/솜

오래간만에 읽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작가의 사진과, 그림, 글이 만나서 조화롭게 메세지가 그려진다.
책도 얇고, 글도 얼마 없고, 중간중간 만화도 그려져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편하다.
또한, 마음에 와닿는 글귀도 많고 해서, 마음이 심란할때나, 지쳤을때, 심심할때 두고두고 다시 꺼내보면 좋을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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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글쓰는 직업을 꿈꾸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컴퓨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업으로 하면서 살고 있지만, 아직도 죽기전에 '내 책'을 한번 가져보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지은이가 부럽다. 좋아하는 사진을 찍고, 좋아하는 글을 쓰면서 즐겁게 작업을 하는게 눈에 보이는듯 하다. (하악, 사실은 엄청 지겨워 하는거 아닐까? ;ㅂ;) 나도 언젠가는...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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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진찍는것을 좋아한다. 사진찍고 의미를 부여하고, 글귀를 적어 놓는것을 좋아한다. 책속의 사진들같이 평범한 사진들이 짤막한 하나의 글귀에 특별한 사진이 되어 버리는것이 좋다. 나는 언제쯤 그런것을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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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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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공부방에 가보니..
아침 햇살이 살짝 비추고 있었다.
니콘 가방이 사진 찍으러 가자고 날 부르는거 같아서 한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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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무지 좋네요.
이제 정말 장마는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나 봅니다.
사무실 에어콘이 있으나 마나한 날씨가 되어 가는군요. ㅜ.ㅜ

하늘이 이뻐서 사무실에서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창문 넘어로 찍은거라 그리 쨍하지 못합니다.
우리 건물이 옥상이 개방되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평소에는 저기 아파트 들이 스모그에 가려서 안보이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아서 다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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