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말이 많아서. 벼르고 벼르던중.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한 영화다. (흑흑, 결혼하고 애가 있는 품절남에겐 영화관람은 사치이리라.... ㅜ.ㅜ) 영화비도 공짜고, 공식적으로 머리도 식히고 좋았다.

용산 CGV IMAX 에서 3D 로 보았다. 안경을 쓰고 있는 터라 3D 안경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3D 입체안경이 크고 넓직해서 불편하지 않았다.

처음 3D 로 영화가 시작될때, 신기했었는데, 영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는 익숙해져서 인지..내가 2D 로 보고 있는건지 3D 로 보고 있는건지 의식하지 못했다. 그냥 영화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헀던듯.

늘 그렇듯, 영화내용은 자제, 느낌을 말하자면, 와우 게임을 처음 시작해서 1렙 부터 만렙까지 키운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 (이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은 와우 오덕이 아니라고 인정해드림 ^^ ) 정신없이 달리는 3시간 정도의 여행...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본듯한 장면들... 인간의 난폭함....

영화를 보면서,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는 처음이었던듯. ^^

말이 필요없다.
일단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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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면에서는 영화시작전 예고편에서 나왔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훨씬 뛰어날 것 같다. 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할 리스트에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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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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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마눌님과 함께 오래간만에 영화를 같이 보았는데, 그때 본 영화다.

한국인 배우 정지훈(비)이 주연을 맡았고, 닌자들의 싸움(?)을 그린 영화다. 처음 부분에 나오는 잔인한 장면이 인상깊다. 물론, 우리 마눌님이 기대한 비의 초콜릿 복근도 인상깊다.

정지훈의 수백번 연습한듯한 영어대사도 주의깊게 듣게 되더라. 하지만, 긴말은 하지 않는다는거... :) 그래도, 영어대사며, 무술액션이며,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흔적이 잘 뽑아진거 같아 만족스럽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닌자라는 매력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일본이 괜시리 부러워지기도 했고, 주연배우를 왜 일본배우를 안쓰고 한국배우를 썻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게다가 아무리 어둠속의 닌자라도 역시 총에는 안되는구나 하는걸 느꼈다. ㅎㅎ

시원하게 눈요기 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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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2탄 나오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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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배우 한명만 있었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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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실적인 재난영화.

여태것 보아왔던 어떤 재난 영화보다도 공포스러웠다. 다른 재난 영화는 내가 그곳에 없거나, 설정이 너무 허무맹랑하거나(관객 설득에 실패) , 원인이 있어 그 원인을 미리 대비했다면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2012 라는 영화는 허무맹랑한 종말 영화같지도 않았고, 내가 어디 숨을 곳도 없었으며, 원인을 안다한들 막을 방법이 없었다. 나는 완전히 감독에게 설득당했다. 실제로 2012년이 되면 대 재앙이 올것 같은 느낌에 휩싸였다. 스토리상에서 약간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이미 설득당한 관객은 그냥 넘어가 줄 것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사실적인 CG 도 볼만했다. 되도록이면 큰 스크린에서 보기를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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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포스팅이 밀려있다. ㅜ.ㅜ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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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ack
The Crack by irene g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동안 사용해 오던 트위터 아이디인 @aurysys 를 버리고 새로운 아이디이 @1daylife 로 변경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한글닉네임이 '하루하루' 입니다. 블로그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로 그렇게 만들었었고, 어쩌다가 그게 닉네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블로그를 만든지가 벌써 5년이 다되어 가니 하루하루 라는 닉네임 5년이나 쓴 셈이 되었네요.

그 뒤로, 시작하게된 미투데이 에서도 닉네임은 하루하루 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의 소통은 블로그때보다 훨씬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하루하루라는 닉네임은 버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시작한것이 트위터 입니다. 트위터는 사실 예전에 만들어 놓고,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가, 국내에 트위터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저도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의 username은 @aurysys 였습니다. 제가 쓰던 온라인 상의 아이디였지 닉네임은 아니었는데... 트위터에선 닉네임이 되어 버렸더군요. 발음하기도 어렵고, 기억하기도 좀 어렵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아이디를 항상 하루하루 라는 한글닉네임과 비슷하게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미 누가 쓰고 있거나, 너무 길거나 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귀찮음에 그만 , 그냥 쓰던거 쓰자로 지금까지 왔던 거지요.

하지만, 오늘 결정적으로 아이디를 필사적으로 바꾸게 되는 을 읽게 됩니다. 이 을 읽고서 희미하게나마 느끼고 있었던 개인 브랜딩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되었고, 곧바로 이어지는 생각으로 잘 매칭되지 않고 발음하기 어렵고, 기억하기 어려운 저의 트위터 아이디가 생각나더군요.

생각나는 것을 넣어봐도 계속 이미 누가 쓰고 있는거라는 말에 한참을 고심하다가 마침내 하루하루 닉네임의 의미를 끼워 맞출수 있는 영문 닉네임이 생각 났습니다.

"1daylife"

떨리는 마음으로 username 란에 입력했습니다. 그랬더니 브라보~ 파란색 글씨로 떡하니 뜨는 Available 이라는 글자! 이렇게 반가울 수가 ... ㅋ


O céu e a terra...
O céu e a terra... by Eduardo Amor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발음하기도 쉽고 (길긴하지만. ㅋ) , 기억하기 쉬운단어의 조합이고, 한글 닉네임인 '하루하루'의 탄생 뜻과도 비슷하니 마음에 듭니다. (아쉽게도 daylife 는 이미 어떤분이 선점을... ㅜ.ㅜ)

이제 트위터는 @1daylife 로 활동하오니.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얼마없지만.. ㅜ.ㅜ)께서는 팔로잉 해주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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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망의 2010년의 계획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하고, 매년 잘 안지켜 지는것 같아 의기소침해져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제대로 지킬 수 있고,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보자 라는 목표로 2010년의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지난해와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행동기록지"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효용성은 1년이 지난후에 얼마나 잘 했나 평가를 해 볼수 있는 척도가 되는것과, 매일매일 펼쳐 보며 마음이 헤이해 지는것을 방지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헤이해지지 않고 매일 기록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

전체적으로 살펴 보면 지난해와 같이 회사일이 40% 로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고, 자기계발이 30% , 블로깅이 20%, 건강이 10% 로 책정 되었습니다. 블로깅과 건강이 바뀌었네요. 지난해를 돌아보니, 평소에 내 시간중 10% 정도만 건강에 신경써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회사일은 지난해와 같습니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일 열심히 온타임에 제대로 끝내고 좋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의 일이 벌써 정해져 버렸는데요. 그 일을 잘 마무리 하고, 남은 1분기 정도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해 엉망으로 평가 받은 자기계발 부문입니다. 자기계발의 세부 항목이 변한것은 없습니다. 여전히 영어, 프로그래밍, 독서 의 세부 항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각각의 세부 항목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템들이 많이 바뀌었네요.

먼저, 영어 입니다. 영어는 매년 하게되는 계획인거 같은데, 매년 잘 안지켜 지네요. ㅜ.ㅜ 그래서 지난해에도 그 목표를 많이 축소 헀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더 축소 했습니다. 어디까지 축소를 해야 지킬 수 있는지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심산입니다. 일단, 영어공부는 매일매일 하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행동기록지에도 영어공부를 했으면 그날의 빈칸에 체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체크가 되어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 (그 체크 표시가 제 자신에게 자극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ㅜ.ㅜ)

두번째로 프로그래밍 입니다. 제 직업이 프로그래머 인지라. 게을리 할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지난해에는 이것저것 여러가지 플랫폼과 여러가지 언어를 경험해 보자는 차원에서 간단 간단한 프로젝트를 여러게 계획 했었습니다. 그게 실패의 원인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ㅜ.ㅜ 대신 아이폰앱을 만들었더랬지요. 따라서 올해는 계속해서 관심가지고 있는 아이폰 앱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분기당 한개씩 만들어서 릴리즈하면 잘했다고 평가 하려 합니다. ( 딴데 눈 안돌릴겁니다. ㅜ.ㅜ)

자기계발 부문에서 마지막인 독서/영화 입니다. 영화는 그럭저럭 소비하는 편이지만, 독서는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서 항상 계획에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독서는 대부분 기술서적이나, 블로그를 읽는것으로 대체했었는데,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난해와 같이 년간 20권을 읽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굉장히 적죠? 독서량이 이정도도 안된다는것이 창피합니다. ㅜ.ㅜ 올해말에 평가시에 20권 보다 더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도 년간 20편이 목표. 영화는 평소에도 잘 보던것이므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화와 독서는 볼때마다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는것 까지가 완료라고 정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본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 자신에게 자극도 주고자 합니다.

다음은 블로깅(20%) 입니다. 블로깅은 글을 쓰는 도구로써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해 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블로그에 누가와서 보지않아도, 제 자신의 사고력 증진과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 중요도를 조금 높혔습니다. 하지만, 역시 욕심은 금물.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기에 목표는 주 1회 포스팅으로 작게 잡았습니다. (어쩌면 이것 또한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ㅜ.ㅜ ) 영화와 책의 리뷰만 써도 조금은 채워지니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면 동시에 잘 주 1회 포스팅 목표도 잘 채워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건강입니다. 올해는 대부분의 날들을 본사가 아닌 외근을 나갈 계획이라, 지난해처럼 회사 근처의 헬스장은 못다닐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헬스장을 등록하고 주 3회 운동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고 했던가요. 평소에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2010년 계획 리뷰가 끝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명확한 목표와 제 자신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한것이 한단계 발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동기록지"는 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다운받아 보셔도 됩니다. ( 별거 없습니다. )

올해 말에는 지금 이 포스팅을 보면서 전부 목표 달성을 한것을 뿌듯해 하면 평가 포스팅을 쓰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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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기록지는 OpenOffice 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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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평가하는 시간입니다. 부끄럽네요 ㅜ.ㅜ

지난해 계획을 돌아보니, 일 (40%), 자기계발(30%), 건강(20%), 블로깅 (10%) 정도로 평가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하나씩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면 평가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일에 있어서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고사는 일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때문에, 다른것은 못해도 일만큼은 잘해내려고 노력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 맡았던 일과 스스로 만들어낸 일들은 전부 잘 해낸것 같습니다. 일을 잘해낸것과, 일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서비스가 잘되는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 어쨌든.. 내년에도 8월까지는 해야할 일이 정해져 버렸으므로, 내년에도 꾸준히 잘 해낼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일 부문에서는 100점중 40%인 40점 만점을 주겠습니다.

다음은, 자기계발 부문입니다.
자기계발은 세부적으로 영어, 프로그래밍, 독서로 나누었었네요. 영어는 또다시 읽기, 쓰기, 말하기 의 세가지 분야로 세분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니, 1분기인 3월까지 열심히하고 그 이후엔 흐지부지 되어 버렸군요. ㅜ.ㅜ 안타깝습니다. 그러니, 영어실력은 제자리걸음. -_-; 내년을 다시 기약합니다. ㅜ.ㅜ
그리고, 프로그래밍 입니다. 계획으로는 3가지 프로젝트를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수행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중에 아이폰 관련 프로젝트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를 하였네요. ㅜ.ㅜ 너무 욕심을 부렸었나봐요. 올해 계획 세우는데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반성 ㅜ.ㅜ)
마지막으로 독서. 독서는 책을 읽기는 읽은거 같은데 로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20권을 책을 읽겠다고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만, 20권은 못읽은거 같습니다. 10여권 읽은거 같네요. 하지만, 기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무효. 이점또한 올해 계획세우는데 반영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자기계발 부문은 10점 주겠습니다. ㅜ.ㅜ 올해는 만점을 받았으면 좋곘네요 ㅜ.ㅜ

다음은 건강 부문 입니다.
건강 부문은 몸무게를 68kg 에서 62kg 으로 감량을 하는게 목표 였구요. 주 3회 운동을 하는게 목표였네요. 마지막으로 제 지병인 비염을 치료하는게 건강부문 목표였습니다.
평가를 해보면, 비염은 여전히 고질적인 질병으로 남아 있고, 비염을 치료하는것은 포기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냥 심해지면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ㅜ.ㅜ 안타까워요 ㅜ.ㅜ) 몸무게는 현재 65kg. 절반의 성공 입니다. 또한 주3회 운동도 상반기까지 해오다가 하반기엔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따라서, 건강부문은 절반의 성공으로 10점 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깅 부문 입니다.
목표로 설정했었던 주2회 포스팅은 실패했습니다. 포스팅 빈도가 들쑥 날쑥 하네요. 2009년 총 포스팅 횟수는 약 50회 정도 됩니다. 숫자로만 놓고 보면 주 1회 정도군요. 내년 계획에 참고하고, 좀더 많은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목표였던, 블로깅 내용을 자기계발과 건강의 내용을 주로 포스팅 해야곘다는 목표는 거의 실패 했습니다.
따라서, 블로깅 부문은 3점 주겠습니다.   

아.. 정말 결과가 참담 하군요. 총점 63점 입니다. ㅜ.ㅜ
그다지 엉망으로 산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가족에 할애한 시간과 노력은 목표에도 없고 평가에도 없기 때문인가요. 어찌됐든, 목표한 계획은 63점밖에 획득하지 못했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2010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나와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기록이 좀더 제대로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월별로 년초 계획을 기록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도록 해야곘습니다. 템플릿은 2010년 계획 리뷰 포스팅에서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부끄럽습니다. ㅜ.ㅜ 63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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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영화.
물론, 저예산에 어색한 인과관계등은 흠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꿈을 향해 가슴뜨겁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무리없이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깔끔하게, 웃기도 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신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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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직도 우리나라 스키점프 대표는 5명이라는데. 이영화를 통해서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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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째 아들 연우는 지난 여름에 할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고기는 못잡았었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미끼를 만들고 낚시대를 퐁당퐁당 물가에 담그는것이 내심 즐거웠고,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그런데, 그 오래된 일이 어쩌다가 생각이 났는지 이번주중 내내 낚시를 하러 가야 한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결국 토요일은 왔고, 근처에 아이들이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왠걸~! "어린이 낚시" 라는 검색어에 단숨에 나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진산각 이라는곳입니다. 

진산각 입구
나름 Fishing Park 라고... ^^

김포에 있기 때문에 이곳 성남에서는 다소 멉니다. 게다가 토요일 오후, 그 밀린다는 강변 북로를 뚫고 지나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일주일 내내 졸라대는 녀석의 얼굴을 보니 차마 못가겠다는 말은 할 수 없겠더군요. :)

약 한시간 반만에 (갈때는 별로 안막혔어요 ㅋ) 도착했습니다. . 입구에 도착하면 주창장이 있고, 주차장 반대편에는 진산각 음식점이 있습니다. 

진산각 전경

진산각 안으로 들어가서 어린이 낚시 표(?)를 사고 나오면 어린이를 위한 낚시터에서 낚시대와 미끼(지렁이)를 빌려 줍니다. 낚시를 두시간 동안 체험하는데 가격은 다음과 같네요.

 낚시 체험료

 10,000원

 미끼

 2,000원 

 낚시대

 1,000원 

애들이 잠깐 놀기엔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만, 일단 질렀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어린이 낚시터로 고고싱~!!


어린이 낚시터입니다. ㅋ 사진에는 전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낚시를 하면 좋아지는 5가지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ㅋ 마지막 5번째가 뛰어난 낚시 기술로 미래의 배우자를 잘 낚을수 있다나 뭐라나... ㅋㅋ 주인장님이 참 센스가 있으시더라구요 ^^


낚시에 열중하기 시작합니다. 추운 날씨에 무려 2시간이나 했습니다. 하지만, 4살짜리 꼬마가 물고기를 잡기는 좀 무리지요.


그냥 낚시대 드리우는 재미와, 미끼를 가지고 노는 재미. 그리고 아빠가 잡은 물고기를 구경하고 만져보는 재미를 만끽 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아이들은 초등학생 같았는데, 저 또래만 되도 잘 잡더군요. ^^ 저도 재미삼아 몇마리 잡아봤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 물고기는 모두 메기

어린이 낚시터여서 크기는 작고, 물고기는 눈에 보기에도 엄청 많았습니다. 정말로 물반 고기반 이랄까요. 손맛 느끼기엔 정말 딱!입니다. 하하.  손맛을 잃어버리신 분들은 아이 핑계대고서 잠깐 해보셔도 될듯하네요.

아참, 이곳 어린이 낚시터에서 낚시 하는법 한가지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좀전에 말씁드린것 처럼 낚시터안에 물고기가 엄청 많습니다. 물반 고기반이지요. 따라서, 어른이라면 미끼없이도 그냥 낚시바늘을 던져놓고 낚시대를 빠르게 휘휘 저으면 그중에 한놈이 바늘에 걸려서 딸려 나옵니다.ㅋㅋㅋㅋ 아~ 정말 신비한 경험을 했네요 ㅋㅋ 아내와 아이가 처음에는 안믿더니, 제가 한번 보여주니..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ㅎㅎ

낚시를 마치고, 서비스를 주는 고구마 한개를 구워먹으려고 모닥불에 앉았습니다. 이번에는 불장난 입니다. 크크. 이녀석 아주 신났습니다. 

고구마 구워먹고, 불앞에서 몸도 녹이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네요.

무료한 토요일을 가뿐하게 재밌게 보낸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부랴부랴 낚시하러 갔던터라, 먹는건 생략하고 왔는데요. 다음에 따뜻해지면 다시한번 찾아가서 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오려 합니다. 

그냥 낚시터에 가면 아이가 손맛(?) 느끼는건 참 힘들텐데, 진산각 어린이 낚시터에선 그걸 해줄 수 있어서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물고기가 낚시대에 딸려나오면서 투둑대는 손맛은 안느껴본 사람은 잘 모르죠. ^^

아이와 함께 낚시를 재미있게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합니다. 특별한 경험이 될꺼에요. :)

 

무지무지 큰 비단잉어도 볼수 있다.

정말 피싱파크를 만들려는 것 같음. 나중에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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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도 아이폰 예약구매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그때도 느낀거지만, 오늘은 아이폰 요금제에 대해서 약간의 푸념을 늘어놓겠습니다.

현재의 아이폰 요금제는 반쪽짜리 요금제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현재 아이폰 요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반쪽 짜리 요금제라고 표현한것은, 음성통화나, 문자를 잘 쓰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한 요금제는 하나도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아이폰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사용이 필수 입니다. 테이터 통신을 하지 않는 아이폰은 벽돌이나 다름없죠. 그 데이터 통화를 그나마 아껴가며 사용했을때 사용할 만 하구나 느낄수 있는 크기가 월 500MB 정도 일꺼라 생각합니다. 더욱 안심하고 마음껏 사용하기 위해서는 1G 이상이 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위 요금제 에서도 볼 수 있듯이, 1G 이상을 사용하려면 필요하지도 않은 엄청난 무료통화와 무료 문자를 제공받고 기본료를 올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한달 평균 사용하는 통화량은 약 100분 정도이고, 문자는 약 100건 정도 입니다. 사실 결혼했거나, 영업을 하시지 않거나, 연애를 하지 않는 이상, 제가 평균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 요금제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무료통화와, 무료문자를 제공 받으면서 무료데이터를 제공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그래서 제가 반쪽짜리 요금제라고 했던 것입니다. 무료통화와 무료문자를 확 줄이고, 무료 데이터를 1G 정도 제공해주는 요금제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랬다면, 요금제가 비싸서 고민하던 저같은 부류의 사용자들을 좀더 끌어 들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ㅋㅋ

저는 i-라이트 요금제를 선택 했습니다. 약간 작은듯한 500MB 데이터양 이지만, 기존 휴대폰 사용료가 30000~ 40000원 이었던 제게는 엄청난 요금인상 입니다. ㅋㅋ 이제 무료통화가 200분, 무료문자가 300건이나 생겼으니 제겐 아이폰으로 인해서 모바일 라이프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연락을 더 자주하는 또 다른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으로 바꾸더니 연락 안하던 놈이 연락도 자주 한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이제 아이폰이 정식으로 런칭이 됐으니, 이러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KT 가 잘 받아들여서 통화량이 적은 대신에 데이터 양을 높이는 요금제도 선보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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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앱 개발시 보통 시뮬레이터로 개발하게 되는데, 시뮬레이터에 올라간 앱의 실제 로컬상의 위치를 알아야 할 때가 있다. 앱에서 생성하는 DB 또는 파일이 정확히 원하는 위치에 생성되는지 확인하거나, 원하는 파일이름으로 원하는 데이터가 기록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앱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Users/[사용자계정]/Library/Application Support/iPhone Simulator/User/Application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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