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어김없이 어디 나갈데 없나를 고민하는 우리 가정에 축복입니다. 비나 눈이 오거나, 집을 떠나 어딘가에 있지 않는다면 매주 주말 느즈막한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서 콧바람도 쐴겸, 좋아하는 커피도 마실겸, 아이들 나들이도 할겸, 겸사겸사 나와서 놀다가기 딱 좋은 집입니다.

자, 성남 사시는 분들. 특히 남한산성입구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ㅋㅋㅋ 정말 알기힘든 카페거든요. 우리동네 맛집 입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금광 2동 제 1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위치.

참고로 우리집에서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유모차와  4살배기 아들걸음에 맞춰서 걸으니 그렇네요. :) 저 주차장 옆에는 성남동 중학교도 있습니다. 찾아 오실분들은 저 두개의 건물만 잘 찾아서 오시면 금방 카페를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

저기까지 잘 찾아오시면 바로 건너편에 커피나무라는 작은 카페가 보입니다.

날이 좋을때는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수 있다.

  일단 이집은 모든 메뉴가 2000원 입니다. 자 메뉴판 보실까요.


제가 좋아라하는 와플도 2000원!!! 물론 크기는 손바닥 만합니다. 간단히 먹고 즐기기엔 부담없는 가격과 크기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포근하고 차분한 느낌으로 차와 와플을 즐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창가쪽 구석에는 노트북 컴퓨터 한대를 마련해서 잠깐동안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군요. 저같은 인터넷 중독자에겐 아주 흡족합니다. AP 가 열려 있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요즘엔 넷북도 많이들 가지고 다니니까요. AP 가 있는 지는 다음에 가면 확인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녹차라떼와 카페모카 그리고 아이스크림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선불이더군요. 잠시후에 음료와 와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와플은 게눈감추듯 먹어치우고, 아쉬워서 전통 벨기에 와플로 하나더 주문했습니다. 전통 벨기에 와플로 주문하니 와플이 두개가 나오는군요! ㅋㅋ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 와플 보다는 전통 와플이 좋네요. 양이 많아서 일까요? ;)

그렇게 음료와 와플을 맛있게 먹은다음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떠세요? 싸고 가볍게 커피와 와플한번 즐겨 보시려면 이곳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
동네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길. 

참, 365일 연중무휴 랍니다. <- 이것또한 맘에 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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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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