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개발에 발을 들여 놓고, 첫번째 어플이 등록되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기록을 남겨두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만, 그 와중에도 궁금했던 것들과, 잘 모르겠는것들이 나오더군요. 어찌어찌 해서 해결을 하긴 했는데, 아직 앱스토어에 등록을 기다리는 입장이라, 애플쪽에서 또 무슨 메일이 날라올지 두근두근하네요 ^^>

일단은, 아이폰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과정부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http://developer.apple.com 에 아이디를 만듭니다.

이 아이디는 중요합니다. 앞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아이디는 이 아이디를 적습니다.


2. 개발자 프로그램에 가입을 합니다. 개인 사용자 또는 기업 사용자로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사용자로 해서 기업 사용자로 했을경우 어떤 혜택이 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나중에 서류작업 할때 개인사용자 보다는 조금더 불편하겠죠? 그리고, 지역은 한국을 선택합니다.


3. 신기하게도, 등록을 다 마치고 나면, 한국 애플 스토어의 상품 형태로 개발자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에 개발자 프로그램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1월달에 구매를 할때까지 10만 4천원 이었습니다. 환율때문에 가격이 더 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4. 구매하고, 하루정도가 지나면 액티베이션 메일이 옵니다. (1 번에서 만들었던 아이디로 메일이 옵니다.)

메일에는 액티베이션 코드가 있는데, 메일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와 코드를 넣으면 비로서 계정이 액티베이션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여기서 일단 거부를 당하더군요. 대부분의 이유는 결제한 사람과, 프로그램가입한 사람의 정보가 불일치(?)해서 신원 확인을 못하겠다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저도 이부분에서 위와같은 이유로 거부 당했는데요, 저 이전의 선배들의 경우를 찾아보니 애플 코리아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했다는 분들도 있고,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해결했다는 분들도 있었고, 메일 한통으로 해결하셨다는 분들도 계셨다길래, 가장 쉬운 메일쓰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메일 내용은 대충, 결재하고 코드 넣었는데, 인증이 안되더라, 어떻게 된거니? 내가 이제 뭘하면 액티베이션 시켜 줄꺼니? 이런식의 내용이었습니다.

메일을 보내고 여권 스캔해서 메일또는 팩스로 보내야 하는것까지 각오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외로 미안하다고 잠시 홀딩 되어있었다고 하는 내용과 함께 액티베이션 시켜놨으니 확인해 보라는 메일이 오더군요.


5. 이제 계정을 액티베이션 하고 로그인을 하니 오른쪽 상단에 Program Portal 이 보입니다.

6. Program Portal 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 왼쪽에 있는 메뉴가 가장 많이 쓰는 메뉴 입니다.

7. Team 메뉴를 보면 자기 자신이 Agent 로 등록이 되어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기기에 만들 프로그램을 직접 올려서 테스트 하기 위해서 인증서 등록과, 디바이스 등록 등의 작업이 남았습니다.


8. Certificates 메뉴에 가보면 Development 탭과 Distribution 탭이 보입니다.

Development 탭은 테스트로 기기에 프로그램을 올리기위한 인증서정보가 있는 탭이고, Distribution 탭은 개발을 완료하고 AppStore 나 AdHoc 으로 다른 기기에 테스트 배포를 해볼때 쓰는 인증서 정보가 있는 탭입니다.

현재는 기기에 테스트를 올릴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맥에서 인증서를 생성한후 Development 탭에서 등록해 줘야 합니다.


9. Applications > Utilities > Keychain Access.app 을 실행 시킵니다.

Preferences 메뉴에서 2번째 탭 에서 모든 항복을 체크 하시고,   3번째 탭 Certificates 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10. 다음의 메뉴를 실행합니다.

11. 실행하면 Certificate Assistant 가 뜨면서 몇가지 정보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email 에 애플 아이디 를 입력하고, Common Name 에는 아이디 만들때 입력했던 이름이랑 똑같이 입력합니다. 아마도 이름 + 성 이 되겠죠? Save to disk 를 선택하고, Let me specify key pair infomation 을 체크한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12. 2048, RSA 를 선택하고 저장합니다.

13. Program Portal 의 Certificate 메뉴의 Development 탭에서 add certificate 버튼을 눌러 12에서 저장했던 인증서를 submit 합니다.

14. 이제 사용자가 등록된걸 볼 수 있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새로고침을 한번 해주면, Action 메뉴에 Approve ,reject 가 나타나고, Approve 를 클릭해 줍니다.

15. Development 탭에서 'WWDR Intermediate Certificate' 를 다운로드 하여 실행시켜 수락합니다.

이제 Kechain Access 를 실행시켜 보면 다음과 같이 iPhone Developer 인증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16. 이제 내 아이팟 터치를 개발용으로 Xcode 등록 시킵니다.

먼저 Xcode 를 실행시킨후에,터치를 연결하면 알림창이 하나 뜨는데, 그 알림창에서 Use For Development 버튼을 선택하면 개발용으로 등록 됩니다.

17. Apple Program Portal 에서 좀전에 등록한 터치를 Devices 에 등록합니다.

기기를 등록하기 위해선 아이팟 터치가 가지고 있는 identifier 번호가 필요 합니다. Xcode 의 Windows > Organizer 를 실행하면 등록된 아이팟이 보입니다.

18. 이제 App IDs 를 만들 차례 입니다.

App ID 는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 마다 하나씩 부여해야되는 ID 인거 같습니다. ( 사실 저도 아직 한개 밖에 만들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 App ID 가 틀리면 기기에 올리는데 실패 합니다. 나중에 App 을 하나 더 추가해도 만들어 두었던 ID 로 계속 쓸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테스트 해 본 바로는 하나의 App ID 와 밑에서 만들 Provisioning 파일을 가지고 여러개의 App 을 기기에 올려 볼 수 있더군요.

AppStore 에 올릴때는 어떨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 있으신분들은 댓글좀 부탁해요. ^^

App ID 를 만들려면, Manage 탭에서 Add ID 를 클릭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App ID Name 에 마음에 드는 이름으로 넣고, App ID 란에도 마음에 드는 문자를 넣습니다. 설명에 보내 와일드 캐릭터(*) 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submit 을 하면 id 가 생성 됩니다.

19. 이제 Provisioning 을 만듭니다.

Provisioning 파일은 테스트 기기에 어플리케이션을 올릴때 꼭 필요 합니다. 이 파일을 Xcode 내의 Organizer 에서해당 기기에 등록을 해줘야 개발버전의 테스트 코드를 직접 기기에 올려 테스트 해 볼수 있습니다.

Provisioning 메뉴의 Development 탭에서 'Add Profile' 버튼을 클릭 합니다.

프로파일 이름을 마음에 드는걸로 입력 하시고, 좀전에 생성했던 AppID 를 선택 하고 submit 합니다.

자시 시간이 지난후에 Provisioning 메뉴의 Development 탭을 보면, 방금 등록한 profile 이 있고, Actions 에 download 할 수 있는 버튼이 생겨 있습니다. 그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합니다.

20. 이제 로컬 컴퓨터에 provisioning 파일이 생겼습니다.

Xcode 에서 등록한 기기에 provisioning 파일을 등록해 줍니다. Xcode 메뉴중에 Window > Organizer 에서 등록된 기기를 선택하고, Provisioning 란에 드래그 해서 넣어주거나 + 버튼을 눌러 선택해 주면 됩니다.

21. 이제 소스 코드를 빌드해서 기기에서 테스트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바꿔줍니다.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열어서 프로젝트 info 창을 엽니다. Info 창의 build 탭에서 code signing 부분에서 등록한 provisioning profile 을 선택 하도록 합니다.

22. 이제 프로젝트 overview 에서 device 로 설정하고 빌드해 봅니다.

이상으로 기기에 연결하는것 까지 해 보았습니다.

** 이글은 http://www.iphoneos.co.kr/zbxe/3801 Korea iphone dev group http://www.iphoneos.co.kr/ 의 웅이님이 작성한글을 토대로 제가 실행해 본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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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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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창 밖은 온통 하얗게 안개가 내려 앉아 있었다.
집앞의 산에는 마치 눈이 내린것처럼 나무가지 하나하나에 하얀 안개꽃이 피어 있었고.
그넘어 아파트는 평소 느낌과는 다르게, 신비한 느낌으로 그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춥다. 문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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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포스팅 했던 아이팟 터치에서 즐기는 팟캐스트 이후도 한가지 더 좋은 팟캐스트를

알게되어 소개합니다.

영어공부 하기에 아주 좋은 팟캐스트 입니다. 지난번처럼 Video Pod Cast 는 아니구요.

Audio Pod Cast 입니다.

iTunes Store 에서 ESL 으로 검색하시면 Pod Cast 로 나옵니다.


ESL_Podcast.png

보통 15분 ~ 20 분 사이의 시간으로 구성 되어 있구요, 길면 30분정도 합니다.

스크립트가 제공되어 플레이시에 스크립트를 보면서 청취를 할 수 있습니다.


esl_capture.PNG

처음에는 아주 느리게 읽어주고, 한번 읽어준 다음에는 오늘의 내용에 대해서 영어로

느리게 설명해 줍니다. 저에게 이 팟캐스트를 소개해 주신 분은 아주 맘편하게 듣는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안되나 봅니다. 스크립트 보면서 열심히 신경써서 들어야

좀 들리네요.. 크크 , 영어로 영어를 설명해주니 재미있습니다. (물론 뭔소린지 이해 안가는 부분은

재미 없습니다. ㅜ.ㅜ)

어서 영어 실력을 향상 시켜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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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좌절금지

독서 2009. 1. 31. 12:06
OTL EnglishOTL English - 6점
김현 지음/파워북

오랜만에 유쾌하고 가볍게 읽은 책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 공부법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영어에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라. 강추.
공부는 요령이다! 라고 주장하고, 영어는 시스템이다 라고 생각하는 저자에게서
영어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운다.
만약에 영어의 왕도, 영어 공부 비법을 원하시는 분들은 보지 마시길.
 나도, 영어 울렁증이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조금은 나아진거 같다.
영어를 편하게 대하는 법을 알게된듯. ^^
http://jslee.tistory.com2009-01-31T03:06:39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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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동안, 한참 머리빠지게 고민하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2009년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보고자 마음 먹었던 저는 , 관심 없었던 휴대인터넷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온것은 단연, 와이브로.


wibro.png

이놈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고민은 시작됩니다.

일단 와이브로는 제 생활패턴상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주 가끔 쓰게 됩니다.

따라서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일이 있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구입하게

되는 셈인데요. 그러기엔 와이브로 요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물론,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노트북과 함께 와이브로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이용하면 되었지만.. 제 노트북이 맥북프로이다 보니..

ㅜ.ㅜ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제가 찾고 있는건 손 안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이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게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인터넷 이었습니다.

일단은 데이터 정액등을 알아보았는데, 데이터 정액은 그야말로 이통사에서 정해놓은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ㅜ.ㅜ

실제로 들고 다니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미투데이라서 일단 MagicN Free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미투데이 페이지에 들어가서 놀게 되더라구요. 한 3일 정도 써보니, 회의가

밀려 옵니다. 내가 미투데이 할라고 14000원을 내야 하나... 뭐 이런거 말이지요. 다른 서비스는 거의

쓸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데이터 정액 요금을 부담 하면서 진정한 인터넷을 즐길 방법을 찾았습니다. 찾다 보니 PDA

요금제라는게 있더라구요

SKT 에서는 Net 1000 이라는 요금제로 제공하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 PDA폰을 가지고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찾았습니다!


미라지.png

바로 요놈.. SCH-M480 .. 일명 미라지폰!

옴니아란 놈도 있었지만, 가격이 안드로메다 이므로 패쓰, 저렴한 미라지폰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더군다나, 미라지폰을 이용하면, 이놈을 라우터로 설정해서 아이팟 터치의 Wi-Fi 기능을 이용해

터치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 환상!!

거의 마음이 이놈으로 기울었지만, 한번더 고민하게 되네요.

아이팟 터치의 기능과, 스마트 폰인 미라지의 기능이 많이 겹치게 되면서 기능상의 중첩도 일어나고

SKT 로 가게되면 가입비와, 한달 23500원의 데이터 비용을 내고, 기계값까지 내면서까지

휴대 인터넷을 즐겨야 하느냐로 다시 제 자신한테 질문을 하게 되더라구요.

와이브로 만원이면 인터넷 사각지대에서는 해방 되는데 말이지요. (평소에 즐길수 없는게 좀 ... )

흑흑, 너무 쓸데없는 고민이 많은가요.

설 연휴동안에 머리빠지게 고민하다가 오늘 결국엔 와이브로로 결심하게 되네요.

역시 돈의 힘은 무서워요. 만약에 미라지 가격이 공짜였다면 고민하지 않고 질렀을꺼에요. 그쵸? :)

와이브로 한두달 쓰다가 다시 이 고민을 하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이폰이 나오면 또 이 고민을 하게 될런지도 모르겠고요.. ^^

하지만, 고민하면서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ㅋㅋ

우리나라 휴대 인터넷 요금이 좀 싸졌으면 하는 생각도 했구요.

으씨.. 너무 비싸요. 인터넷 강국 맞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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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184-01.jpg

작년에 난데없는 "To Be Continue" 로 제대로 한방 먹여줬던 적벽대전의 후속편입니다. ^^
(아마 작년에 적벽대전 타이틀에 낚이신 분들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ㅋㅋ)

3편도 있다는 루머에 속아 보는내내 언제쯤 "To Be Continue" 가 나올까 조마조마해 가며 보았습니다.

이번 편에는 정말 적벽에서 한바탕 전투를 치룹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는내내, 유비의 이미지가 너무 안맞는 다는 생각을 했고,

절세미인 소교가 좀 안 이쁘다는 생각을 했고..

공명은 정말 쇼맨쉽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마치 자기가 바람을 바꾸는양, 바람이 바뀔때 부채질을 간지나게 하는... )

마지막에 공명과 주유가 코를 맞대로 이야기를 하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았고..

옆에서 같이본 회사동료 모님의 듀열쇼크 진동 이펙트가 영화를 좀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구나

생각헀습니다. ( 그분은 보는내내 들썩들썩~ ㅋㅋ )

반지의 제왕류의 거대 스케일의 전투씬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

PS. 영화관이 너무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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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드디어 픽짜팀에도 디자인을 전담해주실 분이 입사하셨습니다.

그 분을 모셔온건, 사실 디자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종전보다

훨씬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우리 픽짜팀 아니, 회사 전체적으로 봤을때 말 또는 글로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의미전달과 이해가 느리고 힘들다는걸 많이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비쥬얼 커뮤니케이터로써 역할을 해주시게 됩니다.

말보다는 그림으로, 도식으로, 그래프로 표현해 주시길 바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덤으로 디자인까지.

다음은 그분의 픽짜 상단배너 작품~ 짜란~

Piczza.png

기축년 새해를 열면서 만들어 주신건데, 오른쪽에 있는 소를 어떻게 그려도 곰같다는

푸념이 아직도 들리는군요. ㅋㅋㅋ

결과를 보니 소같아요. ㅎㅎ

올해 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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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북프로를 사용한지 1년좀 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윈도우를 사용하였기에, 음악을 듣는데 태그의 중요성을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윈도우용 mp3 플레이어는 파일이름을 그대로 플레이 리스트에 출력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ㅋ)

그런데 맥으로 넘어오면서 itunes 를 이용하니까, 노래 듣는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윈도우에서 가지고 있던 mp3 음악들을 맥으로 가져와 itunes 에 넣으니 전부 글자가 깨지는 것이었습니다.   

iTunes.png

대략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정말 안습이죠 ㅜ.ㅜ

itunes 는 mp3 에 있는 태그를 이용해서 정보를 출력해 주는데(파일이름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가져온 파일은 이 태그의 인코딩이 달라서 한글일 경우 깨져 보이는것이죠.

여기저기 찾아보니 id3 tag 를 아이튠즈에서 버전을 변경하면 한글 깨진것이 복구된다느니 하는 소리가 있길래 그대로 따라했는데 전혀 바뀌질 않았습니다. ㅜ.ㅜ

그러다가 태그 자체를 다시 써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에서 쓸 태그 편집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는데, 바로 나오더군요.

tritag <== click!

다량의 파일을 파일이름을 근거로해서 id3 tag 로 입력해 주거나, id3 tag 를 기반으로 파일명을 바꿔주거나 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게다가 무료!! 오호!!@!!

사실 이놈이 없었더라면 만들 생각도 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리... ㅋㅋ 그런데 이렇게 좋은 툴이 있었다니... 아. 너무 좋아요 ㅋ


TriTag-1.png

실행을 하시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일단 아래쪽에 위치한 리스트에 변환할 파일들을 끌어다 놓아서 위치 시키시고.. 빨간 네모칸 부분을 세팅해 줍니다.

저는 아직 파일 이름을 ID3 tag 로밖에 변환을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저로썬 이거밖에 쓸일이 없을듯 하네요 ^^;

패턴 설정해 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조정하면 태그를 파일이름을 파싱해서 자동으로 입력해 줍니다.   

변환후에 itunes 에 다시 넣어보면... 짜잔~


iTunes-1.png

이제 잘 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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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2009년이 되면서 회사에서 갑자기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서 다시 제출 하라고 했습니다. 허거거... 지난 몇년동안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이력서를 말이지요...

회사에서 직원들을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이력관리를 해주겠다는 마음이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1년에 한번씩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라고 하는 회사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력관리는 평소에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하던데요. 이번에 정말 그 말을 뼈저리게 느겼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만 4년이 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공부했다고 자부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력서에 뭔가 쓰려고 하니 생각이 안나는것이었습니다. 분명 4년동안 놀지는 않았을텐데.... 어쩜 이리도 쓸말이 없었을까요. 가까스로 생각해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을 적었습니다. 이것만 하는데도 무려 1주일이 걸렸습니다.  

제 경력들이 허공에 날아가는걸 그냥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ㅜ.ㅜ 그나마 최근 1년전까지는 기억이 나름 생생해서 자세하게 적었습니다만, 그 이전것들은 잘 기억이 안나서 제목과 느낌정도만 적는 수준이었습니다.  아... 이력관리에 신경끄고 살았던 지난날들이 후회스럽더군요.

물론, 이력관리라는것을 해야 한다는것이 평소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찮은건지.. 잊어버린건지... 전혀 실천을 못하고 있었네요. 그만큼 이력관리에 게을렀다고 해야 할까요? ㅜ.ㅜ

이번에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면서 한가지 추가 다짐을 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마무리가 되면 이력서를 꼬박꼬박 업데이트 하겠다구요. 1년마다 업데이트 하는 것도 생생하게 적는건 무리가 될듯 싶습니다. 특히나 ,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하는 저같은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은 이력서 또는 포르폴리오를 반드시 그때그때 업데이트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경력이 날아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

이력서라는것은 자기를 기업에 세일즈 하는데 필요한 문서지요. 그런 문서에 자기의 족적을 세세하고 인상깊게 남긴다면, 같은일을 하고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첫걸음이 될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자기의 몸값을 높이는데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잘 파는것 또한 중요하겠지요. ^^

새해엔 모두들 기록 잘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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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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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했던, 픽사의 애니메이션인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대사가 너무 적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실사 같은 그래픽에 더욱 놀라면서 쉼없이 집중하면서 보았습니다.

줄거리는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이가 있으시다면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을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같이 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혼자 보았지만, 아이와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대사도 적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이와 함꼐보기엔 딱 인거 같네요.

참, 이 영화를 보면서 실소를 금치 못했던 장면이 있는데, WALL-E 가 태양에너지를 가득 충전했을때 나는 소리가 맥OS 부팅 할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지 않던가요? ㅎㅎ 저만 그렇게 느겼는지... ㅋ

재미있고,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월-E
감독 앤드류 스탠튼 (2008 / 미국)
출연 벤 버트, 프레드 윌러드, 제프 갈린, 시고니 위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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