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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난데없는 "To Be Continue" 로 제대로 한방 먹여줬던 적벽대전의 후속편입니다. ^^
(아마 작년에 적벽대전 타이틀에 낚이신 분들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ㅋㅋ)

3편도 있다는 루머에 속아 보는내내 언제쯤 "To Be Continue" 가 나올까 조마조마해 가며 보았습니다.

이번 편에는 정말 적벽에서 한바탕 전투를 치룹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는내내, 유비의 이미지가 너무 안맞는 다는 생각을 했고,

절세미인 소교가 좀 안 이쁘다는 생각을 했고..

공명은 정말 쇼맨쉽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마치 자기가 바람을 바꾸는양, 바람이 바뀔때 부채질을 간지나게 하는... )

마지막에 공명과 주유가 코를 맞대로 이야기를 하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았고..

옆에서 같이본 회사동료 모님의 듀열쇼크 진동 이펙트가 영화를 좀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구나

생각헀습니다. ( 그분은 보는내내 들썩들썩~ ㅋㅋ )

반지의 제왕류의 거대 스케일의 전투씬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 .

PS. 영화관이 너무 더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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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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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드디어 픽짜팀에도 디자인을 전담해주실 분이 입사하셨습니다.

그 분을 모셔온건, 사실 디자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종전보다

훨씬 잘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우리 픽짜팀 아니, 회사 전체적으로 봤을때 말 또는 글로하는 커뮤니케이션이

의미전달과 이해가 느리고 힘들다는걸 많이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비쥬얼 커뮤니케이터로써 역할을 해주시게 됩니다.

말보다는 그림으로, 도식으로, 그래프로 표현해 주시길 바라는 거지요.

그러면서 덤으로 디자인까지.

다음은 그분의 픽짜 상단배너 작품~ 짜란~

Piczza.png

기축년 새해를 열면서 만들어 주신건데, 오른쪽에 있는 소를 어떻게 그려도 곰같다는

푸념이 아직도 들리는군요. ㅋㅋㅋ

결과를 보니 소같아요. ㅎㅎ

올해 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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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맥북프로를 사용한지 1년좀 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윈도우를 사용하였기에, 음악을 듣는데 태그의 중요성을 그렇게 심각하게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윈도우용 mp3 플레이어는 파일이름을 그대로 플레이 리스트에 출력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ㅋ)

그런데 맥으로 넘어오면서 itunes 를 이용하니까, 노래 듣는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윈도우에서 가지고 있던 mp3 음악들을 맥으로 가져와 itunes 에 넣으니 전부 글자가 깨지는 것이었습니다.   

iTunes.png

대략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정말 안습이죠 ㅜ.ㅜ

itunes 는 mp3 에 있는 태그를 이용해서 정보를 출력해 주는데(파일이름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윈도우에서 가져온 파일은 이 태그의 인코딩이 달라서 한글일 경우 깨져 보이는것이죠.

여기저기 찾아보니 id3 tag 를 아이튠즈에서 버전을 변경하면 한글 깨진것이 복구된다느니 하는 소리가 있길래 그대로 따라했는데 전혀 바뀌질 않았습니다. ㅜ.ㅜ

그러다가 태그 자체를 다시 써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에서 쓸 태그 편집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했는데, 바로 나오더군요.

tritag <== click!

다량의 파일을 파일이름을 근거로해서 id3 tag 로 입력해 주거나, id3 tag 를 기반으로 파일명을 바꿔주거나 하는 작업을 해줍니다.

게다가 무료!! 오호!!@!!

사실 이놈이 없었더라면 만들 생각도 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리... ㅋㅋ 그런데 이렇게 좋은 툴이 있었다니... 아. 너무 좋아요 ㅋ


TriTag-1.png

실행을 하시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일단 아래쪽에 위치한 리스트에 변환할 파일들을 끌어다 놓아서 위치 시키시고.. 빨간 네모칸 부분을 세팅해 줍니다.

저는 아직 파일 이름을 ID3 tag 로밖에 변환을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저로썬 이거밖에 쓸일이 없을듯 하네요 ^^;

패턴 설정해 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조정하면 태그를 파일이름을 파싱해서 자동으로 입력해 줍니다.   

변환후에 itunes 에 다시 넣어보면... 짜잔~


iTunes-1.png

이제 잘 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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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2009년이 되면서 회사에서 갑자기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서 다시 제출 하라고 했습니다. 허거거... 지난 몇년동안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이력서를 말이지요...

회사에서 직원들을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이력관리를 해주겠다는 마음이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1년에 한번씩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라고 하는 회사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력관리는 평소에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라고 하던데요. 이번에 정말 그 말을 뼈저리게 느겼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만 4년이 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했고, 공부했다고 자부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력서에 뭔가 쓰려고 하니 생각이 안나는것이었습니다. 분명 4년동안 놀지는 않았을텐데.... 어쩜 이리도 쓸말이 없었을까요. 가까스로 생각해내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을 적었습니다. 이것만 하는데도 무려 1주일이 걸렸습니다.  

제 경력들이 허공에 날아가는걸 그냥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ㅜ.ㅜ 그나마 최근 1년전까지는 기억이 나름 생생해서 자세하게 적었습니다만, 그 이전것들은 잘 기억이 안나서 제목과 느낌정도만 적는 수준이었습니다.  아... 이력관리에 신경끄고 살았던 지난날들이 후회스럽더군요.

물론, 이력관리라는것을 해야 한다는것이 평소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찮은건지.. 잊어버린건지... 전혀 실천을 못하고 있었네요. 그만큼 이력관리에 게을렀다고 해야 할까요? ㅜ.ㅜ

이번에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면서 한가지 추가 다짐을 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 마무리가 되면 이력서를 꼬박꼬박 업데이트 하겠다구요. 1년마다 업데이트 하는 것도 생생하게 적는건 무리가 될듯 싶습니다. 특히나 ,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하는 저같은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은 이력서 또는 포르폴리오를 반드시 그때그때 업데이트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경력이 날아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

이력서라는것은 자기를 기업에 세일즈 하는데 필요한 문서지요. 그런 문서에 자기의 족적을 세세하고 인상깊게 남긴다면, 같은일을 하고도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첫걸음이 될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자기의 몸값을 높이는데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잘 파는것 또한 중요하겠지요. ^^

새해엔 모두들 기록 잘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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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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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개봉했던, 픽사의 애니메이션인 이제서야 보았습니다.

대사가 너무 적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실사 같은 그래픽에 더욱 놀라면서 쉼없이 집중하면서 보았습니다.

줄거리는 따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이가 있으시다면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을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같이 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혼자 보았지만, 아이와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대사도 적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아이와 함꼐보기엔 딱 인거 같네요.

참, 이 영화를 보면서 실소를 금치 못했던 장면이 있는데, WALL-E 가 태양에너지를 가득 충전했을때 나는 소리가 맥OS 부팅 할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지 않던가요? ㅎㅎ 저만 그렇게 느겼는지... ㅋ

재미있고,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월-E
감독 앤드류 스탠튼 (2008 / 미국)
출연 벤 버트, 프레드 윌러드, 제프 갈린, 시고니 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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