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말이 많아서. 벼르고 벼르던중.
회사에서 단체로 관람한 영화다. (흑흑, 결혼하고 애가 있는 품절남에겐 영화관람은 사치이리라.... ㅜ.ㅜ) 영화비도 공짜고, 공식적으로 머리도 식히고 좋았다.

용산 CGV IMAX 에서 3D 로 보았다. 안경을 쓰고 있는 터라 3D 안경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3D 입체안경이 크고 넓직해서 불편하지 않았다.

처음 3D 로 영화가 시작될때, 신기했었는데, 영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는 익숙해져서 인지..내가 2D 로 보고 있는건지 3D 로 보고 있는건지 의식하지 못했다. 그냥 영화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헀던듯.

늘 그렇듯, 영화내용은 자제, 느낌을 말하자면, 와우 게임을 처음 시작해서 1렙 부터 만렙까지 키운 느낌이라고나 할까. ㅋ (이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시는 분은 와우 오덕이 아니라고 인정해드림 ^^ ) 정신없이 달리는 3시간 정도의 여행...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본듯한 장면들... 인간의 난폭함....

영화를 보면서, 게임과, 애니메이션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는 처음이었던듯. ^^

말이 필요없다.
일단 보시라. :)

+
3D 면에서는 영화시작전 예고편에서 나왔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훨씬 뛰어날 것 같다. 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할 리스트에 등극. :)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마눌님과 함께 오래간만에 영화를 같이 보았는데, 그때 본 영화다.

한국인 배우 정지훈(비)이 주연을 맡았고, 닌자들의 싸움(?)을 그린 영화다. 처음 부분에 나오는 잔인한 장면이 인상깊다. 물론, 우리 마눌님이 기대한 비의 초콜릿 복근도 인상깊다.

정지훈의 수백번 연습한듯한 영어대사도 주의깊게 듣게 되더라. 하지만, 긴말은 하지 않는다는거... :) 그래도, 영어대사며, 무술액션이며,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흔적이 잘 뽑아진거 같아 만족스럽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닌자라는 매력적인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일본이 괜시리 부러워지기도 했고, 주연배우를 왜 일본배우를 안쓰고 한국배우를 썻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게다가 아무리 어둠속의 닌자라도 역시 총에는 안되는구나 하는걸 느꼈다. ㅎㅎ

시원하게 눈요기 하기 좋다.

+
이거 2탄 나오려나. ㅋ

+
매력적인 여배우 한명만 있었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너무나 사실적인 재난영화.

여태것 보아왔던 어떤 재난 영화보다도 공포스러웠다. 다른 재난 영화는 내가 그곳에 없거나, 설정이 너무 허무맹랑하거나(관객 설득에 실패) , 원인이 있어 그 원인을 미리 대비했다면 피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2012 라는 영화는 허무맹랑한 종말 영화같지도 않았고, 내가 어디 숨을 곳도 없었으며, 원인을 안다한들 막을 방법이 없었다. 나는 완전히 감독에게 설득당했다. 실제로 2012년이 되면 대 재앙이 올것 같은 느낌에 휩싸였다. 스토리상에서 약간 개연성이 부족하지만, 이미 설득당한 관객은 그냥 넘어가 줄 것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사실적인 CG 도 볼만했다. 되도록이면 큰 스크린에서 보기를 강추.


+
영화리뷰 포스팅이 밀려있다. ㅜ.ㅜ 반성중.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The Crack
The Crack by irene gr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동안 사용해 오던 트위터 아이디인 @aurysys 를 버리고 새로운 아이디이 @1daylife 로 변경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한글닉네임이 '하루하루' 입니다. 블로그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하루하루를 후회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로 그렇게 만들었었고, 어쩌다가 그게 닉네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블로그를 만든지가 벌써 5년이 다되어 가니 하루하루 라는 닉네임 5년이나 쓴 셈이 되었네요.

그 뒤로, 시작하게된 미투데이 에서도 닉네임은 하루하루 를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의 소통은 블로그때보다 훨씬 많이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하루하루라는 닉네임은 버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시작한것이 트위터 입니다. 트위터는 사실 예전에 만들어 놓고, 거의 활동하지 않았다가, 국내에 트위터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저도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의 username은 @aurysys 였습니다. 제가 쓰던 온라인 상의 아이디였지 닉네임은 아니었는데... 트위터에선 닉네임이 되어 버렸더군요. 발음하기도 어렵고, 기억하기도 좀 어렵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아이디를 항상 하루하루 라는 한글닉네임과 비슷하게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미 누가 쓰고 있거나, 너무 길거나 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귀찮음에 그만 , 그냥 쓰던거 쓰자로 지금까지 왔던 거지요.

하지만, 오늘 결정적으로 아이디를 필사적으로 바꾸게 되는 을 읽게 됩니다. 이 을 읽고서 희미하게나마 느끼고 있었던 개인 브랜딩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되었고, 곧바로 이어지는 생각으로 잘 매칭되지 않고 발음하기 어렵고, 기억하기 어려운 저의 트위터 아이디가 생각나더군요.

생각나는 것을 넣어봐도 계속 이미 누가 쓰고 있는거라는 말에 한참을 고심하다가 마침내 하루하루 닉네임의 의미를 끼워 맞출수 있는 영문 닉네임이 생각 났습니다.

"1daylife"

떨리는 마음으로 username 란에 입력했습니다. 그랬더니 브라보~ 파란색 글씨로 떡하니 뜨는 Available 이라는 글자! 이렇게 반가울 수가 ... ㅋ


O céu e a terra...
O céu e a terra... by Eduardo Amori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발음하기도 쉽고 (길긴하지만. ㅋ) , 기억하기 쉬운단어의 조합이고, 한글 닉네임인 '하루하루'의 탄생 뜻과도 비슷하니 마음에 듭니다. (아쉽게도 daylife 는 이미 어떤분이 선점을... ㅜ.ㅜ)

이제 트위터는 @1daylife 로 활동하오니.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얼마없지만.. ㅜ.ㅜ)께서는 팔로잉 해주시기 바래요.. ^^;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

오늘은 대망의 2010년의 계획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년하고, 매년 잘 안지켜 지는것 같아 의기소침해져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제대로 지킬 수 있고,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보자 라는 목표로 2010년의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지난해와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행동기록지"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효용성은 1년이 지난후에 얼마나 잘 했나 평가를 해 볼수 있는 척도가 되는것과, 매일매일 펼쳐 보며 마음이 헤이해 지는것을 방지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헤이해지지 않고 매일 기록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 :)

전체적으로 살펴 보면 지난해와 같이 회사일이 40% 로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고, 자기계발이 30% , 블로깅이 20%, 건강이 10% 로 책정 되었습니다. 블로깅과 건강이 바뀌었네요. 지난해를 돌아보니, 평소에 내 시간중 10% 정도만 건강에 신경써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회사일은 지난해와 같습니다. 회사에서 주어지는 일 열심히 온타임에 제대로 끝내고 좋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면 되겠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의 일이 벌써 정해져 버렸는데요. 그 일을 잘 마무리 하고, 남은 1분기 정도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좋은 평가를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해 엉망으로 평가 받은 자기계발 부문입니다. 자기계발의 세부 항목이 변한것은 없습니다. 여전히 영어, 프로그래밍, 독서 의 세부 항목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각각의 세부 항목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템들이 많이 바뀌었네요.

먼저, 영어 입니다. 영어는 매년 하게되는 계획인거 같은데, 매년 잘 안지켜 지네요. ㅜ.ㅜ 그래서 지난해에도 그 목표를 많이 축소 헀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더 축소 했습니다. 어디까지 축소를 해야 지킬 수 있는지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심산입니다. 일단, 영어공부는 매일매일 하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행동기록지에도 영어공부를 했으면 그날의 빈칸에 체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체크가 되어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 (그 체크 표시가 제 자신에게 자극이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ㅜ.ㅜ)

두번째로 프로그래밍 입니다. 제 직업이 프로그래머 인지라. 게을리 할 수 없는 부분 입니다. 지난해에는 이것저것 여러가지 플랫폼과 여러가지 언어를 경험해 보자는 차원에서 간단 간단한 프로젝트를 여러게 계획 했었습니다. 그게 실패의 원인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ㅜ.ㅜ 대신 아이폰앱을 만들었더랬지요. 따라서 올해는 계속해서 관심가지고 있는 아이폰 앱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분기당 한개씩 만들어서 릴리즈하면 잘했다고 평가 하려 합니다. ( 딴데 눈 안돌릴겁니다. ㅜ.ㅜ)

자기계발 부문에서 마지막인 독서/영화 입니다. 영화는 그럭저럭 소비하는 편이지만, 독서는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서 항상 계획에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독서는 대부분 기술서적이나, 블로그를 읽는것으로 대체했었는데,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난해와 같이 년간 20권을 읽는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굉장히 적죠? 독서량이 이정도도 안된다는것이 창피합니다. ㅜ.ㅜ 올해말에 평가시에 20권 보다 더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도 년간 20편이 목표. 영화는 평소에도 잘 보던것이므로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영화와 독서는 볼때마다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는것 까지가 완료라고 정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본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 자신에게 자극도 주고자 합니다.

다음은 블로깅(20%) 입니다. 블로깅은 글을 쓰는 도구로써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난해 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블로그에 누가와서 보지않아도, 제 자신의 사고력 증진과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 중요도를 조금 높혔습니다. 하지만, 역시 욕심은 금물.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알기에 목표는 주 1회 포스팅으로 작게 잡았습니다. (어쩌면 이것 또한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ㅜ.ㅜ ) 영화와 책의 리뷰만 써도 조금은 채워지니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면 동시에 잘 주 1회 포스팅 목표도 잘 채워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건강입니다. 올해는 대부분의 날들을 본사가 아닌 외근을 나갈 계획이라, 지난해처럼 회사 근처의 헬스장은 못다닐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 근처 헬스장을 등록하고 주 3회 운동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다고 했던가요. 평소에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2010년 계획 리뷰가 끝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명확한 목표와 제 자신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한것이 한단계 발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동기록지"는 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다운받아 보셔도 됩니다. ( 별거 없습니다. )

올해 말에는 지금 이 포스팅을 보면서 전부 목표 달성을 한것을 뿌듯해 하면 평가 포스팅을 쓰기를 기원합니다.


+
행동기록지는 OpenOffice 로 작성되었습니다.

+





블로그 이미지

하루하루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을 후회없이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