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쓰고 있던 맥북프로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하였습니다. 따로 센터를 찾아가서 교체한것은 아니구요. 과감하게 제가 직접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물: 하드디스크와 공구

 

하드 디스크는 WD 스콜피오 블랙 320GB [WD3200BEKT](7200rpm/16MB/S-ATA)으로 마련했고, 공구는 지마켓에서 다양한 헤드가 있는 놈으로다가 골라잡아서 구매했습니다. 저 많은 헤드중에 별모양 나사(T6) 만 있으면 OK.

 

메뉴얼을 보면서 작업할 환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맥북프로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메뉴얼들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서 10번 정도 읽어 본 후에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거의 외웠죠.. ㅋㅋ

( 참조 메뉴얼: http://www.woosoki.com/blog/?p=215 )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교체가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나사를 전부 해체하면 되더군요. 그럼 하드디스크가 나오고 케이블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신다면 누구나 다 성공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공구만 있다면 별거 아니더군요. 혹시 별나사(T6) 없이 작업하시려는 분들은 좀 힘드실것 같구요. 저같이 인터넷에서 저런 공구모음 하나 사시면 부담없이 쉽게 작업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러 후기에서처럼 무섭거나 물지는 않습니다. ㅎㅎ 혹시 망설이시는 분들 쫄지 마시고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워런티 깨지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 제 경험상 워런티 기간동안 수리를 받아본적도 없거니와(이런일이 무지 드물어요. :) 워낙 고가이다보니 아껴 쓰시잖아요? ㅋ) 수리를 받는다 해도 전부 유상 처리 되더군요.

 

무서워 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약 3배정도 넓어진 공간에서 넉넉하게 맥을 즐기고 있답니다. 더 좋은건 붓캠으로 윈도 파티션 잡아줄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구요. 윈도 놋북을 따로 들구 다니던 삽질을 안해도 되니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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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하시려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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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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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아이리스 감상평을 쓴다. 오늘이 월요일인데 벌써부터 수요일이 기다려지도록 만드는 드라마다. 1,2회에서 나온 위성을 통한 추격작전 등에서 미드의 영향을 무지무지하게 많이 받았구나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었다. :) (사실 좀 어설펐지만, 보기 좋았다. 느낌이 새로웠다고나 할까.ㅋㅋㅋ)

이번엔 젭알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라~ 팍팍~!

IRIS. 첩보드라마로 포문을 열었다. 영화같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나섰다. 1,2회에서 다소 불필요한 장면들이 보인다. 예를 들면 , 이병헌과 김태희의 러브라인을 정준호가 느낄수 있게 하려고 회식장면등이 그것. 회식 장면은 결국 술이 떡이되도록 먹고 김태희가 이병헌 품에 안겨자는 모습을 보고 정준호가 알수 있도록 하기위해  만들어진 장면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타트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 다음회를 계속 기대하게 만든다. 그동안 미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첩보국 장면을 국내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다니. 흥미롭다. ^^; (소재에서의 승리인가.ㅋ)

시청자들은 시청률도 보답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스피디한 전개, 꽉 짜여진 구성으로 처음과 같이 시청자들이 시청률로 보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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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알 늘어지지만 말아주길. ㅜ.ㅜ
요즘 선덕여왕은 너무 늘어져서 보기가 힘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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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VS2008 에서 다이얼로그 프로젝트를 생성한후,
ListControll 을 다이얼로그에 추가 합니다.
그리고 리스트 컨트롤에 더블클릭 이벤트를 추가하게 되면 코드가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void CHTS_DEMO4Dlg::OnNMDblclkList1(NMHDR *pNMHDR, LRESULT *pResult)
{
 LPNMITEMACTIVATE pNMItemActivate = reinterpret_cast<NMITEMACTIVATE>(pNMHDR);
 // TODO: Add your control notification handler code here
 *pResult = 0;
 MessageBox(L"TestDBClick@!");
}


그리고 컴파일을 하게 되면 황당하게 에러가 나지요.

error C2440: 'reinterpret_cast' : cannot convert from 'NMHDR *' to 'NMITEMACTIVATE'

어이 없습니다. ㅋ

이럴땐 그냥 소스에 포인터 하나 찍어주세요

void CHTS_DEMO4Dlg::OnNMDblclkList1(NMHDR *pNMHDR, LRESULT *pResult)
{
 LPNMITEMACTIVATE pNMItemActivate = reinterpret_cast<NMITEMACTIVATE *>(pNMHDR);
 // TODO: Add your control notification handler code here
 *pResult = 0;
 MessageBox(L"TestDBClick@!");
}

그럼 컴파일 성공~! ㅋㅋ

참 어이없는 버그 리포팅 이었습니다. ㅋ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코드에 이런 어이없는 버그가 있다니.. -_-;;;
SP1 나왔다는데 그걸 설치하면 고쳐졌을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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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예고 했듯이. 토요일에 춘천에 다녀와서 2차로 갔었던 조개구이 집을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우연찮게 같이간 일행분께서 알려주신 조개구이 집인데요.
바로 10월 16일날 오픈한 따끈 따끈한 집이 되겠습니다.


춘천에 다녀오면서 많이 아쉬웠던 일행은, 조개구이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분이 소개시켜주시면 말하길,

"조개가 무한 리필이래!"

와. 이거 정말 강력한 떡밥이었습니다. 그 말 한마디에 모두들 그 조개구이 집으로 향하게 되었지요. 일단 딱 가보니, 그 무한 리필의 떡밥에 걸려들은건 저희일행 뿐만이 아니었나봅니다.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아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새로 오픈한 대부도 갯벌 조개구이.
예전엔 대원 사거리 6500냥 고기부페 집이었다.

[ 다음 로드뷰로 정확한 위치 확인하기 ]

이 집의 가장 강력한 메뉴는 역시 9000원짜리 메뉴 였는데.. 메뉴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흐음. 리뷰어로써 자세가 안되어 있음 -_-;,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찍는 바람에... ㅜ.ㅜ 기억을 못하고 있어요 ㅜ.ㅜ)  이 메뉴를 시키면 조개가 무한 리필이 됩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장개업의 위력인지... 무한리필의 위력인지 알길은 없었지만 계속해서 밀려드는 사람들과 아직은 미숙한 운영탓에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자리싸움 & 순번싸움이 조금 볼만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잘 해결되었지요.

암튼, 우리 일행은 30분 정도 기다린후에 테이블 2개를 붙이고 입성했습니다. 조개구이 6개를 시키고, 먹기 시작.. 조개가 배 같은 커다란 크릇에 한움큼 담겨져 나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이것도 정신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지 못했습니다. ㅜ.ㅜ ) 그리고 굽기 시작..


화력좋은 번개탄 때문에 빨리 빨리 먹기 시작해서 번개탄이 꺼질때까지 리필을 해가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리필은 따로 정해진 조개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날그날 그때그때 사장님의 기분에 따라서 리필조개가 결정된다니, 이곳에 가실 분들은 사장님과 말도좀 트시고, 웃으며 인사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저희는 리필 조개로 가리비가 듬뿍 나온적이 있었다는... ㅋㅋㅋ (참고로 전 가리비를 제일 좋아해요 ㅋㅋ )

그렇게 이곳에서 열심히 먹은후에 10시쯤 나와서 저희 옆집에 사시는 형님네 집으로 가서 맥주와 치킨으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

혹시 성남 사시는분들은 이곳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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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 형님이 춘천에 가서 아주아주 맛있는 닭갈비( 서울의 닭갈비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 를 먹고 왔다는 자랑질 & 염장질을 했던것이 생각이났습니다.

그 형님의 말씀대로라면 춘천에서 먹는 닭갈비는 서울의 것과는 다르게 야채보다 닭이 더 많고, 육질이 입에서 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 정말이지, 서울에서 먹는 닭갈비는 닭보다 야채가 많았던 기억이...)

그래서, 와이프와 아이들을 데리고 춘천에 갈 결심을 했습니다.( 급결정! ) 물론, 그 아는 형님 꼬득꼬득해서 꼬드기고, 좀있으니, 그 형님의 친구분 내외도 합세. 뜻하지 않게 아이까지 총 10 명의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날씨는 꾸리꾸리 했지만, 아이와 집에서 지지고 볶는것 보다는 나가는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일단 떠나기로 합니다.

이곳 성남에서 춘천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얼마전에 개통된 서울-춘천 고속도로 덕분에 빠르게 갈 수 있더군요. 다만 통행료의 압박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답답한 집안을 벗어나 신나게 달리니까 날씨는 꾸리해도, 기분은 상쾌 하더군요. :)
그렇게 해서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애초에 집에서 검색해서 목적지를 잡고 왔기 때문에 헤메지는 않았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이곳.


춘천 닭갈비 골목에 위치한 우미 닭갈비 라는 집.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습니다. 줄서서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ㅋㅋ (워낙 맛있다는 말에... ㅋㅋ)

암튼, 기다리지는 않고 바로 입장. 닭갈비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어른들은 막걸리 한잔 하면서 맛난 닭갈비를 냠냠~

정말, 닭고기가 많았습니다. 야채보다 닭이 더 많은거 같더군요. ㅎㅎ
그렇게 맛나게 닭을 먹고, 밥까지 볶아서 다 먹고 나니. 뭔가 빠진걸 알았습니다!!
바로 우동사리를 못먹은것이죠!!! 미리 읽어본 리뷰에서 우동사리도 꼭 먹어보라고 했었는데, 먹느라 정신없고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그만 잊어버리고 만것이죠 ㅜ.ㅜ
아쉽지만 우동사리는 다음기회에 먹기로 하고, 우미닭갈비집을 나왔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었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덜어지더군요. 시간도 5시가 다되어 가고...
너무 늦게 왔습니다. 급하게 결정하고 급하게 오는 바람에 다음에 어디 갈지도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정말, 어이없게도 춘천까지 와서 딱 닭갈비만 먹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드라이브도 하고 콧바람도 쐬고 좋았습니다. 
주말이 되서,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고민이신 분들은 춘천한번 방문해 보세요.:)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리면서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닭갈비도 먹고, 조금 시간이 더 있다면 호수도 보고오시면 충분한 아이들과의 나들이 코스가 될 수 있을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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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집에 와서는 너무 아쉬운 나머지, 새로 오픈한 조개구이 집에서 한잔 더 하고, 형네집에 가서 맥주도 한잔 더 했습니다. ㅋ 조개구이집 맛.나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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